나경원 탈락.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4파전'
탄찬와 탄반 '2대 2 대결구도' 완성. 尹 탈당 등 놓고 공방 예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서 나경원 후보가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무난히 2차 경선에 진출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던 '2중' 접전에서는 탄핵 반대파인 나경원 후보가 탈락하고 안철수 후보가 진출에 성공했다.
예상대로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도 함께 탈락했다.
이로써 4파전은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안철수 후보와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 홍준표 후보간 '2대 2' 대립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2차 경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대권보다는 당권을 겨냥해 출마한 나경원 후보는 4강에도 들어가지 못하면서 향후 당권 경쟁 등에서도 치명상을 입은 양상이다.
1차 경선은 21∼22일 이틀간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천명의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역선택 방지'를 적용,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대상을 국한했다.
선관위는 사전공지한대로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2차 경선은 오는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되며 29일 결과가 발표된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 당원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무난히 2차 경선에 진출했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던 '2중' 접전에서는 탄핵 반대파인 나경원 후보가 탈락하고 안철수 후보가 진출에 성공했다.
예상대로 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도 함께 탈락했다.
이로써 4파전은 탄핵 찬성파인 한동훈, 안철수 후보와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 홍준표 후보간 '2대 2' 대립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2차 경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대권보다는 당권을 겨냥해 출마한 나경원 후보는 4강에도 들어가지 못하면서 향후 당권 경쟁 등에서도 치명상을 입은 양상이다.
1차 경선은 21∼22일 이틀간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천명의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역선택 방지'를 적용,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대상을 국한했다.
선관위는 사전공지한대로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2차 경선은 오는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되며 29일 결과가 발표된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 당원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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