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무장관 "일본 원전 상황, 매우 심각하고 위험"
G8 외교장관 회동에서 일본 대책 논의
알랭 쥐페 프랑스 외교장관은 15일 일본의 원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쥐페 장관은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일본 외무상이 전날 오후 열린 G8(주요 8개국) 외교장관 만찬 회동에서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원전 피해 현황을 브리핑했다면서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그 위험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쥐페 장관은 이어 프랑스 원전에 대한 우려와 관련, "안전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프랑스가 원전을 포기할 것이라고 국민에게 말한다면 거짓말이 될 것"이라고 말해 원전을 계속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쥐페 장관은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일본 외무상이 전날 오후 열린 G8(주요 8개국) 외교장관 만찬 회동에서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원전 피해 현황을 브리핑했다면서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그 위험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쥐페 장관은 이어 프랑스 원전에 대한 우려와 관련, "안전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프랑스가 원전을 포기할 것이라고 국민에게 말한다면 거짓말이 될 것"이라고 말해 원전을 계속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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