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한상률의 '이상득계 로비' 의혹 등 파헤쳐야"
한상률 귀국 후폭풍에 비상한 관심 보여
민주당은 24일 한상률 전 국세청장 전격 귀국과 관련, '이상득계' 비리 의혹이 파헤질 것인지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였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권 집권 4년차를 목전에 둔 오늘,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2여년만에 급거 귀국했다"며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한상률 게이트’로 불리는 권력형 게이트의 핵심고리가 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 전 청장에 대해 "△2007년 인사청탁 목적으로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그림 ‘학동마을’ 상납의혹 △연임로비를 위해 ‘이상득계’의 여권실세에게 골프 접대 및 대통령 친인척 로비 △천신일 회장의 태광실업 세무조사 무마압력과 세무조사 실시 △안원구 국장에 대한 무리한 기소 등 숱한 의혹의 한가운데 있다"며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비리사건을 조직적으로 방조하고 조직의 치부를 덮기에 급급한 검찰이 이번에는 제대로 수사할지 국민은 의문스럽다"고 검찰을 압박했다.
그는 "검찰은 '검찰은 수사로 말한다.....국민들은 검찰이 흔들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김준규 검찰총장의 발언이 미사여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철저히 파헤쳐줄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권 집권 4년차를 목전에 둔 오늘,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2여년만에 급거 귀국했다"며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한상률 게이트’로 불리는 권력형 게이트의 핵심고리가 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 전 청장에 대해 "△2007년 인사청탁 목적으로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그림 ‘학동마을’ 상납의혹 △연임로비를 위해 ‘이상득계’의 여권실세에게 골프 접대 및 대통령 친인척 로비 △천신일 회장의 태광실업 세무조사 무마압력과 세무조사 실시 △안원구 국장에 대한 무리한 기소 등 숱한 의혹의 한가운데 있다"며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비리사건을 조직적으로 방조하고 조직의 치부를 덮기에 급급한 검찰이 이번에는 제대로 수사할지 국민은 의문스럽다"고 검찰을 압박했다.
그는 "검찰은 '검찰은 수사로 말한다.....국민들은 검찰이 흔들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김준규 검찰총장의 발언이 미사여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철저히 파헤쳐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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