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UAE 원전 '짝퉁 수주' 의혹 해명하라"
"거짓말 정권이 또다시 국민 속여"
MBC <시사매거진 2580>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이면계약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민주당이 31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군대를 끼워 팔기 식으로 수주한 것도 모자라 거짓말 정권이 또 다시 국민을 속인 것"이라며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제 한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면서 무려 12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빌려주기로 한 이면계약이 있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원전 수주 발표 1년이 지나 이면계약이 드러난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남의 나라에 원전을 지어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일반 회사 같았으면 배임으로 즉각 경질될 사안"이라며 "'제2의 중동 붐'을 가져올 것이라는 자화자찬의 끝이 어디인지, 국민들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제 한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면서 무려 12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빌려주기로 한 이면계약이 있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원전 수주 발표 1년이 지나 이면계약이 드러난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남의 나라에 원전을 지어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일반 회사 같았으면 배임으로 즉각 경질될 사안"이라며 "'제2의 중동 붐'을 가져올 것이라는 자화자찬의 끝이 어디인지, 국민들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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