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UAE 원전수주 거짓말, 국정조사해야"
"꾸며낸 성과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나기 시작"
자유선진당은 1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이면계약이 드러난 것과 관련,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도 실시해 거짓말의 실체를 밝혀내야 한다"며 민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가세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감사원은 즉시 UAE 원전수주에 대한 직권감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 2009년 연말 이명박 대통령이 UAE로 날아가 원전 수주 최종 회담을 갖고 대한민국 한전 컨소시엄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원전을 수주했다고 발표했음을, 그 당시 우리 국민은 대통령이 일궈낸 눈부신 성과에 환호하며 기뻐했음을... 하지만 이 모든 사실이 감추고 꾸며낸 성과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이명박 정부는 UAE 원전수주 대가 의혹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이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그는 또 "지난해 말로 예정되었던 UAE 원전 기공식이 무기한 연기된 이유도 밝혀야 한다"며 "한국이 무리하게 약속한 자금지원이 늦어져서 기공식이 늦어지고 있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경부의 "원전 등 해외플랜트수주에 대한 수출금융지원은 국제적인 관례로, 수출금융 조건은 UAE와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대출금리와 조건도 결정하지 않고 돈부터 빌려주겠다는 계약을 하다니"라며 "또 수출금융지원이 관례라면 자국민에게 숨기고 알리지 않는 것도 관례인가?"라고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감사원은 즉시 UAE 원전수주에 대한 직권감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 2009년 연말 이명박 대통령이 UAE로 날아가 원전 수주 최종 회담을 갖고 대한민국 한전 컨소시엄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원전을 수주했다고 발표했음을, 그 당시 우리 국민은 대통령이 일궈낸 눈부신 성과에 환호하며 기뻐했음을... 하지만 이 모든 사실이 감추고 꾸며낸 성과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이명박 정부는 UAE 원전수주 대가 의혹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이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그는 또 "지난해 말로 예정되었던 UAE 원전 기공식이 무기한 연기된 이유도 밝혀야 한다"며 "한국이 무리하게 약속한 자금지원이 늦어져서 기공식이 늦어지고 있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경부의 "원전 등 해외플랜트수주에 대한 수출금융지원은 국제적인 관례로, 수출금융 조건은 UAE와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대출금리와 조건도 결정하지 않고 돈부터 빌려주겠다는 계약을 하다니"라며 "또 수출금융지원이 관례라면 자국민에게 숨기고 알리지 않는 것도 관례인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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