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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호남에 한나라당의 싹이 자라고 있다”

김무성 “그동안 엉뚱한 오해와 보도로 공든탑 무너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5.18민주묘지 상석에 발을 올려놓고도 "우리 한나라당의 척박한 호남 땅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노력해 오신 끝에 지금은 희망의 싹이 움트고 있고, 생명력 강한 풀뿌리가 자라고 있다"고 강변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5.18민주묘지 참배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근거로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평균 8.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지난 6.2 지방선거에서는 호남에 출마한 한나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10%의 득표율을 드디어 넘어섰다. 우리당 대선 후보 한분이 호남에서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것만 봐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이 1위로 나온 점을 강조했다.

그는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이제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우리 한나라당의 손을 잡아주실 것도 함께 부탁드린다"며 "또 이 자리를 빌려서 지역화합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논의를 시작할 것을 여야 모두에게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린다"며 민주당에게 선거제도 개편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하는데 그것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우리가 호남인의 마음을 얻는 것도 다른 요령 부릴 것 없이 진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그동안 열심히 해 왔는데, 엉뚱한 오해와 보도 때문에 공든탑이 무너지는 것을 볼 때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호남권의 싸늘한 민심을 '엉뚱한 오해와 보도 탓'으로 돌렸다.

그 역시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14%, 18%가 넘는 지지를 획득했고, 그렇게 해서 호남의 마음이 열리고 있다는 좋은 징조, 반가운 변화라고 생각을 한다"며 호남이 한나라당에 문을 열고 있는 것처럼 규정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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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싹아지

    영남엔 진보야당의 거목이 자라고 있다. 싹아지 없는 소리 그만 집어쳐라...몰상식의 극치를 보이고 있구나. 역시 생긴 대로야.

  • 6 0
    한심한색끼들

    대선에서 저 쥐쥐율은
    개독들이 장로니 잘하겠쥐
    하면서 찍어준 눈먼 쥐쥐율이다.
    그네 쥐쥐율은 나이 많은 시골 노인네들의
    향수에 젖은 쥐쥐율이고
    그게 대선까지 갈것같니?
    인간적인 예의범절도 모르는 패륜집단
    개자슥들의 딴나라넘들에게?

  • 3 0
    음.

    지 임으로 말한
    '호남의 한나라당 싹'은
    쌈밥 한 입으로 털어 묵었구마...ㅋㅋㅋ
    쫌, 키워서리 묵어야쥐...
    그걸 한 방에 해치우시다니 욕심도 많으셔...ㅋㅋㅋ

  • 7 0
    노랗게...

    그래...자라고 있지.....노랗게......이 개색기들아

  • 7 0
    수구빨갱이척결

    행불상수 호남지역에 차떼기당 싹이자라고 있어서 상석 밟았니?

  • 3 0
    ㅋㅋㅋ

    호로개자 식의싹?
    미친....ㅡㅡ
    니네가 호남에해준게머가있는데?
    경상도수천억원지원..호남50억지원..
    적게줘도 불만없이 순응하는 문디기들?ㅋ

  • 13 0
    ㅇㅇ

    호남에 한나라당의 싹이 자라고 있어서 밟았냐? 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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