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에 위임키로. 유예 확실시
'3년 유예'냐 '폐지후 차기정권서 재논의'냐
더불어민주당은 4일 금융투자소득세 당론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위임에 대해 일부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었으나 다수 의원들은 위임하기로 했다"며 "당론 결정과 결정 시점 두 가지 모두를 위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의총 분위기에 대해선 "금투세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팽팽하게 나왔다"면서도 "유예와 폐지 의견을 합하면 시행 또는 보완후 시행 의견보다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의원들이 지도부에 위임한 만큼 금투세 당론은 '유예' 쪽으로 정해질 게 확실시된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에도 방송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에 금투세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은 하면 안 돼’, 이런 정서가 있다”며 금투세 유예를 강력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가 '3년 유예'를 선택할지, 아니면 '폐지후 차기정권서 재논의'를 선택할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위임에 대해 일부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었으나 다수 의원들은 위임하기로 했다"며 "당론 결정과 결정 시점 두 가지 모두를 위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의총 분위기에 대해선 "금투세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팽팽하게 나왔다"면서도 "유예와 폐지 의견을 합하면 시행 또는 보완후 시행 의견보다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의원들이 지도부에 위임한 만큼 금투세 당론은 '유예' 쪽으로 정해질 게 확실시된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에도 방송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에 금투세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은 하면 안 돼’, 이런 정서가 있다”며 금투세 유예를 강력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가 '3년 유예'를 선택할지, 아니면 '폐지후 차기정권서 재논의'를 선택할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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