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나라, 의장석 점거 야당의원들 끌어내기 시작
김무성-이재오, 좌석에서 진두지휘
한나라당이 8일 오후 4시를 기해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김무성 원내대표의 지휘 아래 차명진 의원이 전면에 나서며 초.재선 젊은 의원들이 앞장서 의장석 좌측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끌어내고 있다.
민주당은 이에 격렬 저항하며 "의장석 사수"를 외치고 있지만, 조만간 국회 경위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면 민주당이 끝까지 저항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재오 특임장관과 김무성 원내대표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앞선 이날 오전 예결위 회의장을 의원총회 장소로 옮기는 편법으로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지만, 현행 국회법 규정에는 본회의는 반드시 본회의장 안에서 열어야 하며 의장역시 의장석에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반드시 의장석을 탈환해야만 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김무성 원내대표의 지휘 아래 차명진 의원이 전면에 나서며 초.재선 젊은 의원들이 앞장서 의장석 좌측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끌어내고 있다.
민주당은 이에 격렬 저항하며 "의장석 사수"를 외치고 있지만, 조만간 국회 경위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면 민주당이 끝까지 저항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재오 특임장관과 김무성 원내대표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앞선 이날 오전 예결위 회의장을 의원총회 장소로 옮기는 편법으로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지만, 현행 국회법 규정에는 본회의는 반드시 본회의장 안에서 열어야 하며 의장역시 의장석에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반드시 의장석을 탈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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