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盧 묘역 인분투척, 엄정 처리돼야"
야권 지지층 결집 등 후폭풍 우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국민이 전직 대통에 대해 충분한 예우를 갖추고 우리가 존중해 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불상사에 대해 깊이 개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이 야권 지지층의 결집 등 후폭풍을 몰고오지 않을까 긴장하며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한편 안 대표는 포항 노인요양원 화재참사와 관련 "이번 참사 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국립시설만 아니라 사설 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해 철저한 관리 점검이 있어야 한다"며 "저출산과 함께 고령화도 중요한 이슈이고 이번 일은 남의 문제가 아니라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의 과제로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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