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는 조상제사때 똥으로 젯밥 짓나"
이외수 격분 "애국자 행세해, 단세포적인 구토유발자들!"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노무현 전대통령의 묘소를 찾아가 인분을 뿌린 사람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사람들일수록 국격 자주 들먹거리면서 애국자 행세를 한다"며 "단세포적인 구토유발자들!"라고 역겨움을 토로했다.
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안희정 충남지사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일어난 만행을 보며...'라는 글을 통해 "친일의 역사를 숨기려 정적을 빨갱이로 몰아온 역사...독재를 정당화하려 민주화세력을 빨갱이로 몰아부쳐 온 역사..6.25 전쟁이 이 모든 증오를 합법화시키고 정당화시켰다"며 "이념과 사상으로 상대에게 끝없는 증오와 폭력을 선동하는 정치...지역주의 정치와 함께...이제 끝나야 한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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