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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유명환 사퇴는 당연. 공직기강 확립해야"

"특채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 필요"

여야는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의 자진사퇴와 관련, 한 목소리로 당연한 일이라며 유사사태의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의 배은희 대변은 "이번 유 장관의 딸 특별채용 문제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도덕적 기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어디인지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을 환영하며 정부와 여당은 반칙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여론에 귀 기울이며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데 대해 사퇴한 것은 적절한 선택"이라며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사퇴는 당연한 것"이라며 "이번 일로 국민이 분노에 차있었다는 점을 정부가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진정으로 공정사회를 바란다면 장관 한 사람의 사퇴로 끝나서는 안 되며 특별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관련자 전원에 대한 처벌도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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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천안함

    사법기관은 벌금면제와 벌금감액 범죄불성립등 다양한 방법으로 억울한 사람을
    국민으로써 적극풀어줘야한다. 무엇보다 가정이 어렵고 가족까지 힘든사람위해
    적극도움주는게 필요하다. 국민이 사법기관을 챙기고있다. 파이팅!

  • 3 0
    천안함

    국회는 한목소리로 적절하게 잘내야한다.
    국회의 책임이 커졌다. 지금 총 4명 낙마했다.
    1. 이재훈 지식경제 낙마
    2. 신재민 문화관광체육 낙마
    3. 김태호 국무총리후보 낙마 4. 유명환 외교통상 낙마였다. 불공정한사회로 판단된다.

  • 2 0
    촌평

    총체적 부실 ~ 이명박정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렇다.

  • 3 0
    쥐쉑끼를 때려잡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그렇지않고서는 일시적 미봉책에 불과하다

  • 5 0
    빽 없는 놈

    이 정권이 있는한 백약이 무효임.
    아니 우리나라 국민의 성정이 바뀌지 않는한 영원히 치료불가 판단!!
    내말이 지나치지 않았음은 어릴때부터 들려오는 빽(뒷배경),줄(라인),친인척...
    40년이 지나도 일보도 나아지지 않았음(지능적으로 발전하고만 있음)

  • 5 0
    사퇴론 불충분

    재발 방지책도 함께 나와야 한고 고시폐지안에 대한 재검토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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