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5일 장-차관들과 워크숍. 유명환 거취 주목
'공정한 사회' 등 화두로 토론 진행될 듯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5일 청와대에서 8.8 개각으로 들어선 3기 내각의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 1백여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사회'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해, 딸 특채 파문을 일으킨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의 거취 문제가 거론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장.차관 워크숍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하루 내내 또는 1박 2일간 이뤄졌으나 이번 워크숍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고 일정도 5일 오후에만 진행되는 등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총리 등 각료 내정자 4명이 각종 비리 의혹으로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한 데다가, 유명환 장관 딸 특채 파문 등으로 여론 동향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후반기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공정한 사회'와 '친서민. 중도실용주의'가 될 전망이다. 또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엔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대통령이 딸 특채 파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유명환 장관의 거취에 대한 언급을 할지 여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장.차관 워크숍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하루 내내 또는 1박 2일간 이뤄졌으나 이번 워크숍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고 일정도 5일 오후에만 진행되는 등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총리 등 각료 내정자 4명이 각종 비리 의혹으로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한 데다가, 유명환 장관 딸 특채 파문 등으로 여론 동향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후반기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공정한 사회'와 '친서민. 중도실용주의'가 될 전망이다. 또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엔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대통령이 딸 특채 파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유명환 장관의 거취에 대한 언급을 할지 여부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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