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사실상 불신임을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고 침묵으로 버티기를 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대변인을 통해 유명환 딸 특채 파동을 접하고 "개탄"한 뒤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의 경질 메시지다.
유명환 장관은 그러나 4일 오전 현재까지 철저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다른 장관들 같으면 3일 오후 당장 사의를 표명했을 일이다.
그러자 청와대가 다급해졌다. 이 대통령은 오는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장-차관 워크숍을 주재하기로 돼 있다. 주제는 '공정한 사회'다. 이 자리에 유명환 장관이 참석했다가는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공정한 사회'로 정하고 새로 입각한 장-차관들에게 '공정한 사회'를 위해 매진하라는 지시를 내릴 예정인 이 대통령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 늦어도 이 이전에 유 장관이 스스로 물러나줘야 모양새가 산다.
다급해진 청와대는 4일 여러 언론들을 통해 유 장관의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저렇게 말을 못 알아들으면서 그동안 외교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다른 핵심관계자는 "유 장관이 물러나면 오는 11월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문제는 그 문제대로 다른 해법을 찾으면 된다"며 유 장관의 즉각적 사퇴를 압박했다.
이처럼 유 장관이 버티기를 하자, 인터넷 등 세간에는 각종 억측이 나돌고 있다. 최고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경질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그가 버티기를 하는 이면에는 뭔가 믿는 게 있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거다.
정-관계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 장관이 빠르면 4일 중, 늦어도 5일 오전까지는 사의를 표명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지 않다가는 단순히 옷을 벗는 데 그치지 않고 야당의 요구대로 검찰 수사 등으로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 장관의 버티기로 인해 이 대통령의 '영'이 제대로 서지 않는 레임덕 징후가 또다시 노정된 게 아니냐는 게 세간의 일반적 평가다.
사퇴 말고 그냥 감옥가는 것이.들키면 죄송!하고 빠빠이 할것이 아니라... 외교아카데미네 행시 50%네 할 적에 높으신 분들의 자제들께서 자리가 필요하시군 싶었다.. 이세상에 {{능력있고}} 훌륭한 사람 많아요, 야욕이 없어 문제지, 자기희생의 정신없이 공직에 있지마라 제발,,,나가서 뭐든지 정상적인 일해서 돈벌어 세금내고 사세요...,,
글로벌호구외교의 시작은 BBK,천안함이다 유명환이는 그것을 알고 있고 따라서 쥐쉑끼도 어쩌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을것이다 그러나 쥐쉑끼가 아무리 힘이 센다한들 민심의 분노에는 어쩌지못할뿐더러 쥐쉑끼는 이미 레임덕에 들어갔다 금번 유명환사태같은 일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 이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