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유명환 장관의 딸이 지원한 올해 응시자격 기준을 완화한 사실이 확인돼, 특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3일 본지가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등 관련 유관기관에 올라와 있는 5급 상당 특채 공고문을 확인한 결과, 지난 해와 달리 유독 올해 공채는 자격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유 장관의 딸 현선(35) 씨가 올해 7월 지원했다가 홀로 합격한 분야는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전문계약직 공무원'이다.
현선 씨가 지원한 해당 분야의 5급 상당 특채는 지난 해에도 실시됐었다.
지난해 8월 4일 유 장관 명의로 나간 당시 특채 공고문에 따르면 응시자격요건은 ▲국내.외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혹은 ▲채용예정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로 한정했다.
또 별도의 우대요건으로 ▲국외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소송 진행 또는 법적 대응 등 실무경력자를 명시했다. 전형단계도 ▲1차 서류심사 ▲2차 외교역량평가 ▲3차 심층면접으로 3단계에 걸쳐 실시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자격 요건은 물론 전형단계 등이 대폭완화됐다.
지난 7월 1일 유 장관 명의로 나간 해당 채용공고에 따르면, 응시자격요건은 ▲관련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분야 근무 경력자로서 TEPS 800점 이상인 자로 대폭 완화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변호사 자격증이 없을 경우 박사학위 취득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했던 것에서, 올해는 유독 석사학위 취득자 중 관련 분야 2년이상 경력자로 조건을 완화한 것이다. 전형단계도 지난해 3단계에서 올해는 외교역량평가 분야를 뺀 서류-면접 2단계로 축소했다.
현선 씨는 석사 출신으로 지난해 채용규정을 적용했다면 해당 분야에 지원조차 할 수 없는 처지였다.
제출서류도 지난해에는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대학졸업증명서, 대학전학년 성적증명서, 박사학위증명서, 경력증명서, 외국어능력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했으나, 올해 채용에서는 ▲주민등록초본 ▲대학전학년 성적증명서 등이 생략됐다.
이밖에 외국어능력 시험 규정도 석연치 않은 의혹이 많다.
올해 7월 1일 공고시에는 외국어능력 시험을 TEPS 800점 이상으로 한정했으나, 외통부는 보름 뒤 어학요건을 TEPS 800점 또는 TOEFL 590점(PBT), 243점(CBT), 96점(IBT) 이상으로 재공고했다.
특히 현선 씨는 당초 7월 1일 특채 1차 공고에 응시했으나 TEPS 성적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예전 자료를 제출했다가 탈락했다. 현선 씨는 그러다가 7월 16일 재공고가 나가자, 응시기간이던 7월 20일 TEPS 시험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었다.
외교부는 특헤 논란과 관련, 현선 씨와 함께 1차 공고 시 서류를 제출한 7명의 지원자가 '박사학위자' 또는 '석사학위자+유관기관 2년이상 근무경력'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자격미달로 심사가 이뤄지지 못해, 7월 16일 재공고를 내고 외국어시험에 토플을 추가하고 지원기간도 8월 11일까지로 늘렸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역시 CEO 출신 대통령을 모신 국가에 걸맞는 국정운영이요. 개념 없는 정부이니 누구라도 먼저 빼먹는 놈이 임자인, 이름없는 아프리카의 신생국가 수준이 될 수 밖에. 달랑 한명 뽑는 시험이라 들통났지만, 이런 일이 얼마나 만연해 있을지 이놈의 정부는 안봐도 감이 온다...
아마 다른 장관 넘들도 자녀들 특채 몰래 시켰을껄? 안 드러나서 그렇지 부지기수 일거야 지방 자치 단체장 넘들도 자녀 좋은 자리 우선적으로 채용 했을것인데 이거 전체적으로 국정조사 들어가 봐야 되는거 아녀? 청년 실업자는 넘치는데 니들은 가족 특혜로 좋은 일자리 독식 한다 이거지?
★ 전략상의 오류를 지적하다 쫓겨났다. 역파동행위, 소모성재정지출, 위험관리, 부동산대책은 당내경선 이후부터 지적한 사안인데 대선이 본격화되면서 경제대통령의 이미지를 구겼다. 경제대통령의 이미지는 미네르바출현, 환율떼리기로 피날레를 장식했는데 그때 당시 욕 좀 했다고 쫓겨났다. - 그래서 이리로 망명을 온 것이다 -
★ 총액 300조원의 손실 취임 전까지의 역파동 행위로 경제대통령의 이미지를 구겼고, 급락파동까지의 위험관리부실로 총액 300조원이 날아갔다. 급락파동은 위기가 아니며 통화협정 당시가 바닥인데 정부당국은 한미통화협정으로 위기탈출에 성공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 300조원의 손실을 계산하지 않으면 통계분석은 엉터리가 된다. - 기계론자들의 경제분석 -
★ [회고] 전략상의 오류 나는 전략상의 오류를 범하는 것 외에는 이명박을 비판한 적 없다. 전략상의 범실로 빚어진 댓가는 이명박의 원전외교까지 냉소적으로 만들 정도로 영향이 크다. 이런 악영향은 임기가 끝난 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 - 실적 역시 부각되지 않는다 -
미국국적을 갖고 검은머리 딸이구나 그때 그거지 외국인도 5급 공무원에 특채 할수잇다는 규정을 적용햇구나 ▲주민등록초본이 생략됐다. 고시제도 - 과거제도 음서제도 는 페지 잘햇는데 특채 - 이건 너무 해먹엇다 이젠 특채 제도도 없애야 하지 2008년에 에 그랫지 외국인 공무원 .. 기상청에서도 근무하잖ㅇ ㅣ
특채는 거진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괜히 여러사람 들러리 세우고 귀찮게 하고선 정작 낙점이 예정된 사람에게 자리는 돌아가는 것이다.이번 특채비리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외교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일처리를 모냥빠지게 처리하는걸 보니 우리나라 외교가 왜 국제적 호구감이 되었는지 알겠다...
"日 '독도영유권' 주장 방위백서 10일 발표"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0-09-03 13:17 PLAY 동영상 보기 "日 '독도영유권' 주장 방위백서 10일 발표"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일본이 10일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2010년판 방위백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3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