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MB, 떳떳하다면 <PD수첩> 방영하라"
"대통령이 거짓말쟁이 아니라는 사실 입증하라"
MBC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 불방 파문과 관련, 자유선진당이 18일 "외형적으로는 MBC임원진이 브레이크를 건 것처럼 보이지만 정부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다고 단언하기 힘들다"며 정부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사업임을 자백했다. 4대강 사업이 대운하의 전단계가 아니라면 가처분 신청을 할 이유도 없었다. 오히려 방영을 희망했어야 한다. 떳떳하다면 방송시청을 유도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은 대운하 사업 폐지를 천명했는데 왜 수심이 6m나 필요한가?"라고 의혹을 제기한 뒤, "이 모든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서라도 MBC PD수첩은 빨리 제대로 방영해야 한다. 대통령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여론의 심판을 정당하게 받아야 한다. ‘4대강 사업’이 그토록 당당하다면 말이다"라며 즉각 방영을 촉구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사업임을 자백했다. 4대강 사업이 대운하의 전단계가 아니라면 가처분 신청을 할 이유도 없었다. 오히려 방영을 희망했어야 한다. 떳떳하다면 방송시청을 유도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은 대운하 사업 폐지를 천명했는데 왜 수심이 6m나 필요한가?"라고 의혹을 제기한 뒤, "이 모든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서라도 MBC PD수첩은 빨리 제대로 방영해야 한다. 대통령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여론의 심판을 정당하게 받아야 한다. ‘4대강 사업’이 그토록 당당하다면 말이다"라며 즉각 방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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