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PD수첩> 불방, MBC 정권방송으로 전락 위기"
"김재철, 공영방송 사유화한 책임 져야 할 것"
MBC <PD수첩>의 '4대강 수심 6m의 비밀' 불방 사태와 관련, 민주당이 18일 "대한민국 공영방송이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해 가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개탄했다.
조영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는 방송의 편성권을 침해한 불법이고 나아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질타했다.
조 대변인은 "김재철 사장은 국민과 약속돼 있는 공영방송 프로그램을 사유화하고 개인방송화 하는 중대한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또한 지난 3월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의 고백으로 밝혀진 ‘청와대로부터 조인트 까이고 매 맞아가면서 MBC내 좌빨 청소부로 기용됐다’는 사실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과, 이를 위해 김우룡 전 이사장을 형사고발하겠다고 큰 소리치고 이제 와서 꼬리를 내리는 이유 또한 납득할 수 없다"며 김재철 사장에게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결국 김재철 사장의 이번 PD수첩 결방 결정도 결국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은 아닌지 그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청와대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조영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는 방송의 편성권을 침해한 불법이고 나아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질타했다.
조 대변인은 "김재철 사장은 국민과 약속돼 있는 공영방송 프로그램을 사유화하고 개인방송화 하는 중대한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또한 지난 3월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의 고백으로 밝혀진 ‘청와대로부터 조인트 까이고 매 맞아가면서 MBC내 좌빨 청소부로 기용됐다’는 사실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과, 이를 위해 김우룡 전 이사장을 형사고발하겠다고 큰 소리치고 이제 와서 꼬리를 내리는 이유 또한 납득할 수 없다"며 김재철 사장에게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결국 김재철 사장의 이번 PD수첩 결방 결정도 결국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은 아닌지 그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청와대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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