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스만델라 베이스스타디움에서 벌인 우루과이와의 8강 진출전에서 빼어난 경기를 펼치고도 1-2로 석패,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대표팀은 공 점유율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공세적 경기를 펼쳤으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두 골을 허용하면서 이청용이 한골을 만회하는 데 그쳐 1-2로 아깝게 패했다.
이날 승리의 여신은 처음부터 우리를 돕지 않는듯 싶었다.
한국은 전반 5분 우루과이 진영 왼쪽에서 박지성이 얻은 프리킥을 박주영이 오른발로 절묘하게 찼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선취골 기회를 놓쳤다. 우루과이의 간담을 서슬케 한 슛이었으나, 골대를 맞추는 팀은 승리하지 못한다는 불길한 법칙이 적용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 장면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한국은 바로 3분 뒤 우루과이에게 너무 쉽게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 진영 왼쪽에서 포를란이 밀어준 빠른 크로스패스를 골기퍼 정성룡이 놓치는 틈을 타, 반대 쪽에서 수아레스가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옆에 두 명의 한국 수비수가 있었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수아레스를 놓치고 말았다.
너무 쉽게 초반에 골을 내준 우리팀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 공세를 펼쳤으나 결정적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가운데 마운드에 올라선 우리 선수들은 우루과이 진영에서 일방적 공세를 펼쳤고 우루과이는 선취점을 지키기 위한 방패전략으로 맞섰다. 그러던 후반 23분. 마침내 우루과이 골문이 열렸다. 기성룡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우루과이 선수들과의 몸싸움 끝에 이청용이 헤딩으로 밀어넣으면서 골망을 흔들며 1-1이 됐다.
그러자 우루과이의 전술이 바뀌었다. 우루과이는 방패전략을 포기하는 대신 다시 대대적 공세에 나섰고, 결국 한국은 후반 35분 수아레스에게 또다시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우루과이가 코너킥 찬스에서 쏘아올린 공을 한국 수비진이 차내자, 진영 왼쪽에서 수아레스가 파고 들면서 오른 발 강슛을 터뜨리면서 골망을 뒤흔든 것.
우리 팀에게도 마지막 기회는 있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동국이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찬 볼이 키퍼를 뚫고 골망으로 흘러들어가 싶었으나, 비 때문에 골의 속도가 죽었고 우루과이 수비수가 가까스로 차낸 것. 이날 내린 비도 결국 우리편을 들어주지 않은 셈이었다.
결국 경기는 1-2 한국의 패배로 끝났고 선수들은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비록 석패하기는 했지만, 우리 대표팀은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조금도 손색없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한국 축구가 이제 세계 반열에 올라섰음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결과는 너무 안타깝지만 정말 잘 싸운 경기였다.
주심의 실수가 영국-독일전의 승패를 갈랐다. 그렇게 멍청한 주심은 보다보다 첨 본다. 고의적이었다면 편파판정을 했으니 비난 받아야 하고, 고의성이 없었다면 너무 멍청한 판정이라 역시 비난 받아 마땅... 2014 브라질 대회땐 엄격한 심사, 연수 과정을 거쳐 심판들 자질을 한 단계 높여야 할 듯.
FIFA 정말 왜 이러셔? 흥행 수입 올릴 만한 팀들만 결선까지 가야 되는 거야? 나머지 국가들은 왕 무시하기야? 그럴 바엔 차라리 테니스처럼 주심이 밖에서 심판 보고, 전 과정을 비디오 판독으로 해결하고, 파울이 났을 땐 장내 스피커를 통해 안내하는 게 어떨지... 심판 뛰어다니다가 공의 방향을 뒤틀어 놓기도 하고, 영 하는 짓이...
축구공은 정직하다, 축구는 정직해야 한다. 축구 심판은 정의의 표상이어야 한다. 그럼 축구 선수는? 영국전에서 독일 골키퍼는 분명 골인인 줄 알았다. 그러나 슬그머니 아닌 것처럼 행동했다. 결국 노골로 인정! 영국 패배. 축구는 정의로워야 한다. 선수도 정의로워야 한다. 축구는 정의를 가르쳐야 한다. 독일 키퍼는 정의롭지 못했다.
오심은 팬들에게 관중에게 즐거운 행복을 줬습니다 심판도 인간이랍니다 - 오심은 성과주의 친미국가들에게는 몰락을 주고 있다 이번대회의 특징. 친미국가들 모조리 탈락고배를 하고 있다 미국 탈락 멕시코도 친미국가 영국도 친미국가 남한도 친미국가 프랑스라도 친미국가 내일 일본도 탈락
오늘 슬로바키아가 이기고 새벽에는 브라질이 이고 내일은 파라과이가 이기고 새벽에는 아무나 ㅋㅋ - 네델란드 대 브라질이라면 재미있는 경기이겟지만 파라과이와 아무나 승부도 재미있는경기 유럽 침몰 아르헨티나 대 독일 재미있는 경기 영국이 올라갔으면 포클랜드 섬 영위권을 놓고벌이는 전쟁을 못하는게 약간 아쉽다 ㅋ
우린 우루과이의 힘빼기 전술에 당한 거야... 흑흑흑... 볼 점유율이 우리팀이 더 높았다고? 그건 우루과이의 전술이 아니었을까? 우리팀 공격이 별 볼일 없이 만만하니까 이왕 월드컵 나왔으니 공이나 실컷 갖고 놀게 주었다가 힘 다빼놓고 후반 막판에 한 골 넣고 끝내는 전술... 뒷탈없이 완전 당함. 그리곤 기자회견에선 우루과이 감독의 립서비스 작렬...
대운하와 각종 악법으로 조국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국민들이 월드컵에 미쳐 날뛰도록 운동선수는 자신의 더러운 탐욕을 위해 죽자살자 뛰어다니는 영혼없는 선수들의 꼴이라니.. 저런 순간에 얼마나 많은 악법이 통과되었으며 대운하로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피눈물을 흘렸겠는가? 축구선수는 포상금과 명예를 거머쥐겠지만 국민에겐 뭐가 남는가? 어리석다, 어리석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분노의, 실망스러운, 답답한, 겁먹은, 소극적인, 믿을 수 없는, 허풍의, 골결정력 부족의, 수비력 보강이 필요한, 공격수 부재의, 공격 루트가 없는, 작전이 필요한, 남미팀에 약한, 고질적인, ... - 한국 축구의 단점들. 2010년 한국 축구가 버려야 할 수식어들... 제발 훌훌 털고 새 출발하시길... 축구 만세!!
해외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혁혁한 공적도 세웠으니 족함을 알면 그만들 짐싸서 돌아오시구려. 2010년 월드컵 대회는 여기까지... 밤 잠 설치던 나날을 뒤로 한 채 일상으로 돌아갈래. 2주 동안 즐거웠다. 한국팀의 한계를 명확히 알게 된 대회. 그래. 우리에게 월드컵은 야식이나 먹으며 세계 강팀들의 경기를 즐기면 되는 거였어?, 그런 거야? 씁쓸...
이동국이 12년을 기다렸던 월드컵 무대였다고? 지난 번 아르헨전 9분 출격, 우루과이 29분 출격. 몇 분 뛰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동국의 플레이를 보면 이동국은 현대 축구의 감각을 전혀 갖추지 못한 듯. 너무 오랫만에 월드컵에 나와서 그런가? 우리에겐 왜 이렇다 할 공격수가 없는 건가? 이동국 선발이 결정적 패인. 안정환이었으면...
현재 한국은 소위 대통령 국개의원 딴나라당 감독 뭐 이런 넘들이 가장 문제네요. 이해관계로 선수기용하고, 타이밍 놓치고, 왜 죽어라 박주영 원톱만 하는건지,.. 다른선수들이 죽어라 기회를 만들어줘도, 결국 골 기록은 프리킥 달랑 하나에, 자력으로 만든 골은 자살골이 유일,,, 전술좀 짜라,, 허접무,,
좋은 경기력이었지만 결정력에서 우루과이에 밀렸다.. 그리고 제발 월드컵때만 축구에 관심 가지지 말고 k리그에도 관심을 가져라.. 평소에 축구가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월드컵 한다니까 미쳐서 날뛰는 것 보면 참 한심하다.. 6.2일 지방선거때 놀려가고 바쁘다고 선거도 안 한 것들이 월드컵 되니까 미쳐서 날뛰는것 보 면 제정신들이 아냐..
4강이니 뭐니 하며 주제도 모르고 지껄일 때 알아 봤다. 빨리 지는 것이 애국이다. 16강도 너무 많이 나갔다. 국민이 월드컵에 미쳐 있을 때 대운하는 24시간 강행되고, 대북결의안은 날치기 통과되었으며 고문 경찰은 파묻혔고 집시법 개정안은 강행됐다. 조국과 민중이 죽어가는 현실에서 월드컵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국민들은 더 정신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