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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이동국 슛... 아유 저게 왜"

이동국 "너무 허무, 내가 상상했던 것 아니었다"

차범근 SBS 남아공월드컵 해설위원은 27일 우루과이와의 16강이 1-2 통한의 석패로 끝내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 위원은 1-2석패로 경기가 끝나고 전후반 주요장면이 방송된 뒤 다시금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후반 41분 이동국의 결정적 1대 1 슛 찬스를 다시 지적하며 "마지막에 박지성이 찔러준 볼, 너무나 환상적이었는데요"라고 말하자, 차 해설위원도 "제대로 잘 맞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아쉽다"고 아쉬워했다.

차 위원은 경기 당시 해설 때도 1대 1 찬스가 수포로 돌아가자 "아 이게 어떻게 된겁니까? 기가 막힌 (박지성의) 스루패슨데요... 이동국 선수, 약간 제대로만 맞았더라면 물기도 있고... 아유 저게 왜..."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동국도 경기후 인터뷰에서 "그런 장면을 수없이 상상했다. 땅이 미끄러워서 땅볼로 찼다"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국은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며 "내가 상상했던 것이 아니다"고 고개를 떨꿨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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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6 1
    동구기

    허정무와 이동국에게 바치는
    허정무 3행시
    허무하다
    정말 허무하다
    무지허무하다

  • 4 2
    무뇌

    잘하긴 잘했는데.. 진짜... 아까비다.. 왜 정무형님은 똥꾹이에 대해 미련을 못버렸을까...쩝!^^ 그땐 빠른 승렬이 녀석을 넣었어야지... 암튼 아쉽지만...잘 싸웠다!^^(약간 열받지만.. 결과론적인 것구! 좋게 마무리해야지..이미 끝난것..어찌하리...허허허)

  • 3 0
    월드컵안봐!

    이번 대회는 정말 심판이 개떡 같아서 말입니다. 그 뒤에는 오심도 경기 일부라는 말인지 껌인지 씹어대는 FIFA가 있고 말이죠. 심판도 사람인지라 실수로 오심했으면 판정을 번복 좀 하고 그러지, 그렇게 못 했을 경우라도 나중에 절대 보상 판결을 해 주면 안 되는 데, 이러니 양국에서 다 심판 때문에 양팀이 불이익을 받았느니 외신에 나오는 것 아닙니까?

  • 4 0
    df

    111/ 그래서, 기성용 발목 밟혀도 페털티 안준거 아닙꽈,,ㅋㅋㅋ

  • 40 1
    ㅎㅎㅎ

    여전히 공받으면 흥분해서 몸에 힘들어가는 버릇...못 고쳤다. 히딩크는 그런 이동국을 쳐다노 안 봤고, 허정무는 쳐다본거다...

  • 52 2
    딩크가그립다

    히딩크가 이동국 싫어했었는데. 공을 앞에 갖다줘도 못 넣는다고.

  • 21 5
    111

    전반 기성용 핸드링은 입 다물더군
    고의적인 핸드링 반칙인데
    골 들어갈것을 손으로 막는 기성용
    제2의 골키퍼를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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