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의 서울교육감 단일후보인 곽노현 후보가 "곽 후보의 선거 공보가 대량으로 미발송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관권 선거 의혹을 제기, 파문이 일고 있다.
곽 후보 측은 29일 긴급성명을 통해 "관악구 은천동 4천여 가구에 곽 후보 공보만 빠진 채 다른 후보들의 공보만 배달됐다"며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관권 선거'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대문·강서·강동구에서도 곽 후보 공보를 받지 못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 후보 측은 이에 이날 오후 서울시선관위를 항의방문했음을 밝힌 뒤, "이날 항의방문에서 모 서울시선관위 계장은 '선관위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동사무소에 가서 알아봐야 한다'며 '누군가 선관위를 흔들려는 음모일 수 있다'고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곽 후보측은 이어 "모 계장이 '확인 작업을 통해 곽 후보의 공보물이 빠진 2천396가구에 공보를 29일 오전 11시께 재발송했다'고 말했지만 누락된 가구를 어떻게 파악했는지에 대해선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곽 후보 측은 ▲진상 조사와 언론매체를 통한 공식 사과 ▲책임자 문책 ▲관악구 은천동 전체에 곽 후보 선거공보를 재발송해 31일 오전까지 도착케 할 것 등을 요구했다.
곽 후보는 현재 후보 홈페이지에 공보물 미투입사례 제보 게시판을 만들고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으며, 30일 오후 종로구 선관위 앞에서 '부정·관건선거 의혹'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곽 후보 측에 따르면, 문제의 관악구 은천동 동사무소와 선관위에 확인해 본 결과, 은천동 동사무소는 지난 25일 선관위로부터 모든 후보들의 공보물을 일괄수령했다. 동사무소 공보물 발송 담당자는 곽 후보의 공보물 일부가 부족한 것을 확인한 후 구청에 보고했고, 구청은 이를 선관위에 통보했다. 그러나 동사무소는 곽 후보의 공보물이 부족한 상태로 그냥 발송했고, 선관위와 동사무소는 서로의 책임이 아니라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야당들은 즉각 선관위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진보신당의 이지안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선관위의 선거방해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며 "선관위가 '서울교육감 진보단일후보'인 곽노현 후보의 공보물 2천3백여부를 누락발송해 파문이 일고 있다. 더욱이 선관위는 누락발송 사실을 알고 있었다니 곽노현 후보의 선거업무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려는 행태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무상급식 서명에 이어 4대강사진전까지 선거법 위반이라고 단속하고 부재자투표 관리도 엉망진창으로 하더니 이제는 고의적으로 곽노현 후보의 공보물을 누락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홍위병 노릇을 자처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관위를 맹비난했다.
민주노동당의 우위영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선관위의 이러한 행위는 결과적으로 곽노현 후보의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명백한 관권선거"라며 "선관위가 의도적으로 각 구별로 눈에 띄지 않게 몇천부씩 누락시켜 결국 그 총량에서 당락을 좌우할 수 있도록 하려는 고도의 술수를 부린 게 아닌가 하는 심각한 의혹이 일 수도 있음을 똑똑히 알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그는 "당선이 유력한 민주진보 단일후보 곽노현 후보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어째서 유권자 30%에 해당하는 대량의 공보물이 누락될 수 있단 말인가"라며 "중앙 선관위는 즉각 진상파악에 나서야 할 것이며, 납득할 수 있는 조치에 착수하라. 또한 지금부터라도 선거개입을 중단하겠다는 대국민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관위에도 파란 유성펜으로 1번이 쓰여 있었군요. 어떻게 곽노현 후보의 선거 홍보물이 빠진 채 발송된 것을 알고도 이를 며칠간 방치할 수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선거 홍보물을 보고 누가 나왔는지 아는데. 곽노현 후보의 선거 홍보물이 가지 않은 집의 사람들은 곽 후보가 이번 교육감에 나온지도 모르고 투표를 하겠군요.
유신시절도 아닌뎅,최루탄 뒤범벅하는 전두환 5공 시절도 아닌뎅 왜 투표하기 3일전 나의 맘은 이리 슬픈걸까? 인권 자유 평화 이 3박자가 기본적으로 튼튼해야 경제가 살아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간다 투표합시다 6월2일 기권하고 하루 놀아봐서 뭘 그리 잘 논다고 자식들 주위 친구들 투표다햇는데 나 만 안하믄 미안하잔어요
부패에 기생해서 돈 몇푼에 지 양심을 팔며 중간에 몰래 숨어 들어와 양비론 무대뽀논리 무조건 좌빨 막상 이런것들이 전쟁나믄 젤로 먼저 토끼며 떼돈벌어 세금도 안낼넘들이 주가 되는세상 그들의 말대로 대한민국이 움직이는세상 열받지 않나요/머 어설픈 몇%지고잇네 한숨짖지말고 그럴소리할시간에 꼭 6월2일 6시 투표장으로 가기를 바랍니다
심상정의 후보 사퇴라는 거룩한 애국적 결단과 희생은 오히려 그 이름을 빛나게 하여 훗날 민중들의 가열찬 지지를 받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젊은이들은 수천번의 댓글보다 6.2 의 투표가 중요함을 인식하여 반드시 투표장으로 가서 저 부도덕한 정권을 끝장내어야 할 것입니다.
노인들은 투표를 통하여 이미 역사의 죄인이 되었다. 노인들은 그나마 투표를 포기하고 가만히 있어주는 것이 조국을 위하는 마지막 길이다. 젊은이들은 이 나라의 장래는 물론 노인들의 아들 딸과 손주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투표를 하지말라고 자신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을 말리길 바란다. 투표않고 집안에 있는 노인=애국자.
선관위를 해체시켜 버리는 것이 오히려 공명선거를 위한 길이다. 이 정권은 부끄러운 짓이란 빠짐없이 하는 철면피 정권이다. 군사독재에서도 그래도 형식적인 명분이나마 갖추었으며 그래도 대통령은 국가관은 있었기에 적어도 매국행위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명박은 국가관 그 자체가 없다. 대운하나 세종시, 요미우리 독도망언도 그래서 가능했던 것이다.
시대상황을 감안하면, 315부정를 능가하는 부정선거다. 민주주의 없이 선지사회 집입은 불가능 하다. 지난 수십년간 간신히 쌓아올린 민주주의가 다시 60년대 초로 돌아가고 있다. 군사독재시절에도 없던 완전 노골적인 관건 부정선거가 21세기에 다시 돌아오다니...공무원들이 완전히 미쳤다.
용산구 청파동에 거주합니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선거공보물을 받지 못했으니까요. 제가 거주하는 건물은 모두 마찬가지인듯. 심지어는 투표소에 대한 공지도 없었어요. 선거 당일아침 늘 투표하던 곳에 무작정 찾아가 투표를 했었지요. 덕분에 강남3구의 몰표로 공정택이 당선되었지요. 당시에도 조직적인 개입이 있지 않았나 의구심이 들어요
이러다가 이승만 같이 국외로 탈출할지도 모르는 멩박이라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왜냐 공중파나 신문에는 나지 않는 기사거던요.....ㅉㅉㅉ.....지금은 권력과 언론과 금력과 공동 합작으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잇습니다...그런데 그당사자인 국민들은 아주 무식하게도 모르고 있다는것....좀 해먹어도 좋다 경제만 살려라...그러고 자빠진 국민들....
불량식품이나, 불량자동차 리콜을 보면 케비에쓰 불량방송도 시청자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할수 있을거 같다~ 불공정방송을 자행하는 캐비에쓰는 국민앞에 석고대죄하라 ! 범 국민 손해배상청구를 해서 KBS에 쓴 맛을 붸줘야 할 때가 된거같습니다! 시민단체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바랍니다 ^^
아무래도 투개표 과정에서도 많은 부정이 일어날 것 같은데....왜냐하면 엄청난 여론조사 조작에 의해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면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 분명해 지거든... 선관위같은 헌법 독립기관마저 이럴진대,,,,다른 기관이야 말하여 무엇하리오..대한민국의 공공..정부기관은 이제 아무것도 신뢰할 수 없는 대상이 되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