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18일 9차 변론기일 결정. 이달말 종결 물건너가
빨라야 3월초에나 종결 가능할듯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오는 18일 오후 2시 9차 변론기일을 열어 지금까지 채택됐지만 증거조사 하지 않은 증거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문 대행은 그러면서 "해당 기일에 이제까지 했던 주장과 입증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양측에 각각 2시간씩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종결은 이달말은 물 건너갔고, 빨라야 3월 초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헌재 재판관들은 아울러 오는 14일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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