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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 나머지 생존자도 국군수도병원 입원시켜

세간의 '은폐 의혹' 나날이 커져

군이 구조된 후 부대내에 있던 나머지 천안함 생존자들도 29일 모두 외부와 격리된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시켜 은폐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국군수도병원은 "오늘 오후 2시 30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버스를 타고 8명이 추가로 입원했다"며 "대부분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장병의 수는 전체 생존자 58명 가운데 현지에서 구조활동중인 함장 등 일부 간부를 제외한 52명으로 늘었다. 사실상 구조된 승조원 거의 대부분이 입원한 셈.

병원측은 그러나 아무런 상처도 없이 상태가 양호한 이들을 왜 모두 중상자들만 입원하는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시켰는지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회창 대표 등 자유선진당 당직자들은 지난 28일 국군수도병원을 찾았다가 병원측으로부터 면담을 거절 당하자, 정부와 군에 대해 천안함 격침에 대한 모종의 은폐를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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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4 0
    베이스타스

    왜 조작 할려고?
    국민들 두번 다시 안 속는다는것을 6월 2일에 보여주마.....

  • 5 0
    가관 MB정권

    어차피 이 개같은 MB정권처럼 조작잘하고 구린 정권이 어디 있겠는지요?..진짜 가관이다 가관..

  • 6 0
    oimn

    이건 경찰국가도 아니고 군사정권도 아니고 뭐냐....완죤 쥐파시즘 이냐...나원 뭐 투표한번 잘못한것이 이정도면 6.2 은 개판 오분전 되겠구먼...

  • 20 0
    단단히

    입막음하려는 수작이군. 군복벗고 죽을 때까지 비밀유지하겠다는 각서를 요구하겠지.
    그리고 적당히~ 입맞춰 북한의 유실기뢰쪽으로 몰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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