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73)이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기보다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최시중 위원장은 18일 제주도 서귀포 KAL 호텔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 세미나에 참석한 뒤 같은 호텔에서 열리고 있던 한국기자협회의 '2010 여기자 포럼'에 들러 "여기자들이라고 해야 자식뻘이고 삼촌같은 마음이다. 언론계 선배로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내 딸 두 명도 이화여대 가정대에 보냈고 졸업하자마자 시집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세상에서 여성의 임무는 가정을 기반으로 하는 게 맞다"며 "그렇지 않고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거의 없고, 직업을 가지더라도 양육과 보육 등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며 저출산 해법으로 '전업주부'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충실한 어머니와 선량한 부인만 되어도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살면서 몇 가지 행복이 있는데 탄탄한 남편을 만나야 하고 재물과 알맞은 일거리가 있어야 하고 행복한 자녀를 둬야 한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꼭 결혼해서 최소한 애 둘은 낳아달라"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 발언이 알려지자, 정치권과 여성계는 강력 반발하며 네티즌들도 그의 시대착오적 여성관과 직업관을 질타하고 있다.
진보신당의 이지안 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이자 세간에서 방송‘장악’위원장으로 불리는 최시중 씨가 이젠 대한민국 여성들의 ‘멘토’자리까지 넘보고 있으니 참으로 말문이 막힌다"며 "과연 아이 셋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멘토답지만, 시쳇말로 참 ‘후졌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문제는 이런 말이 실언, 혹은 막말이라기보다 평소 소신이라는 점"이라며 "여성을 여전히 주변부 인간으로 대하는 이런 숨 막히는 가부장적 마인드로는 출산율 대책도, 여성실업대책도 내놓을 수 없을뿐더러 ‘성평등 사회’ 가는 데 방해만 될 뿐"이라고 일갈했다.
네티즌들도 "남편 혼자서 벌어선 살 수 없는 시대에 여성은 집에서 현모양처나 되라니 아무리 늙었다 해도 세상을 너무 모른다", "평생 동안 상류층 생활만 해서 그러냐", "저런 구태의연한 사람이 첨단 방송통신정책을 다루는 기관장이라니..." 등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이 자뻑성 <신동아> 인터뷰를 해 물의를 빚더니 이번에 최시중 위원장의 발언 파동까지 터져나오는 등,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 연일 MB정부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듯한 점입가경이다.
개발 독재시대의 사고에 갇혀살던 늙은 것들, 민주주의, 인권, 사회안전망 같은 개념은 발로 차버리고 싶어하고, 식민지해방을 아쉬워하며, 일본의 한 지방으로 남아있었을 조선을 그리워하는, 역사의 뒤켠으로 사라졌어야 할 반칙의 제왕들이 머리 염색하고 화장하고 어느 날 MB와 함께 이 나라의 전면에 나타나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
최시중이라는 인간은 웃기만 하다가 다시 자신의 편에 들지않으면 문제를 일으켜놓는다. 노인폄훼정부에서 잘살고있지만 6.2 지방선거 끝나면 울컥할거다. 대한노인회는 어린이 무상급식예산에 적극찬성하고 공동대처해야된다. 한나라당은 노인폄하당!!! 절대 용서해서는 안된다. 응징!!!!
아이들 밥상조차 차등두겠다는정권은 혼나야한다. 청년유니온과 경기도교육청 공동 무상급식예산에 대한 삭감을 규탄하고 성토하는게 바람직하다. 청년층 무상급식 적극지원해야된다. 김상곤의 무상밥상은 반드시 증감되어야한다. 삭감없다. 예산 줄이다니 밥먹지말라는건가? 어린이 불쌍한 존재아니다. 청년유니온 전교조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청소년 무상밥상 보호해라!!!!
최시중 왜 여성이 취업하는지 이유에 대해서 알았으면 좋겠군!!! 우리나라가 그렇게 여성보장이 잘되는나라인가!!! 참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나라는 여성보장 잘되어있는국가 아니다. 이유리양도 죽었는데 뭐가 잘된다는건가!! 동상이라도 만들어줘야될정도인데 너무 잔인하게 죽었다. 모금해서 이유리동상만들자!!!
남편만 믿을수없는세상 여성들이 취업하는것을 내가 잘알고있기에 그런데 최시중은 너무 보수적!!! 결혼하면 모든게 해결되나 결혼조차도 좋은제도로 만들지못했다. 생각해봐! 남편 아내에게 돈을 다주지는 못한다. 비상금 숨겨놓지! 뭐한다며 숨겨놓지!! 어디간다면 돈 자신이 다 챙겨놓는다. 아내로써 여성으로 젊은여성 어떻게살아가라는거냐!!! 최시중 어리석다.
최시중 너무 말이 지나치군! 여성에게도 직업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 여성직업에 대해 존중하지않고 현모양처나 하라니!! 제정신인가!! 노명박정부답군!!! 왜 비노세력과 같이하지못하고 친노세력과 같이해서 국민참여당까지 망신주는지!!!! 아주 안타깝군!!!! 여성존중하고 현모양처나 되라는말 하지마라!
가정대 나와서 취집 갔으면 전공 살려 성공했네. 근데 지금 혼자 벌어 애 교육시킬 수 있는 직장이 얼마나 되고, 그나마 남자도 취직이 안되니 결혼도 못하고, 하나도 벅찬데 둘은 낳아야 된다는 할배는 어디 북에서 왔수까..?? 증말 버스비 70 원 수준 끼리 잘도 모아놨다.
직업갖기보다 현모양처해야한다는데 지방의원은 직업이 아닌가요? 이번 지방선거에 현모양처인 따님이 공천신청을 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현모양처하시랴 정치참가하시랴...... 우리가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교수를 폴리페서라고 하지요? 그러면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현모양처는... 현모양처 최씨 따님은 아버지말 잘 듣는 효녀는 아닌가벼........
은퇴하지 않고, 나라를 경영한다는 것이 진짜 큰 문제다 미국이라는 큰 나라도 이제 50대 초반이 오바마가 대통령이고 일본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대통령도부터 장관들까지 모두 70대 노인들이다. 은퇴해야할 퇴물들이 노욕으로 나라를 다스리니....나라꼴이 엉망이 되가는 것이다.
김우룡이,최시중이 이 사람들이 왜 이럴까? 내 생각에는 그 정도로 자뻑할 위인들은 아닌 것 같은데... 가카를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가카의 독도발언에 쏠린 민심을 돌려 보려고 몸소 저렇게 하는 것 같아. 기획인 것 같아.아님 한명숙 재판에 쏠린 민심을 돌리려는 건지도 모르고.. 암튼 뭔가 냄새가 진동하네.
70 년대 유신시대로 빽 한 줄 알았더니 60 년대 자유당 시대네. 멀찍이도 갔다. 뭐 일단 먹구 살수 있어야 둘을 낳던 셋을 낳던 하지. 안그래도 대부분 여성들 집에서 놀구 있다. 문젠 결혼 못하구 걍 놀구 있고. 가끔 밤에 노래방 도우미 나가구 그래. 남친은 편의점에서 바코드 찍고 있고. 근데 어제 눈물연기 뭉클하데. 최불암 보다 낫더라. 즐~
나이를 먹으면 모나던 생각도 점점 부드러워지고 남을 대하는 말도 부드러워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바뀌는게 정상이다 참 나이값 못하시는 분이로세 한평생 상류층에서만 있었으니 몸으로 체험하지 못한 중상층 이하의 삶에 대한 고찰이 부족할 수밖에 이제라도 좀 배워보슈 참 고루하고 남루한 사상을 가진 최시중 위원장님 ㅉㅉㅉ
꼴깝들 가지가지 떤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아이 낳는데서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빼고는 남녀의 구분이란 없어야 하는 것이 시대 정신이고, 또 한편으로는 부잣집 아닌 이상 외벌이로는 아이들 키우기가 거의 불가능해진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인데 저렇게 철없는 소리나 해대고 앉았으니 구닥다리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