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내 말에 오해 생겨. 사과드린다"
최시중 딸, 서초을 지방선거에 한나라 시의원 공천 신청
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시대적 추세인 여성의 사회 활동과 가정에서의 여성 역할의 중요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하며,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선 두 자녀 이상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말하고자 했는데 본인의 진심과는 달리 오해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의 사회 진출과 양성평등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잘 꾸려나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위원장이 여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화여대 졸업후 바로 결혼을 시켰다는 그의 딸 최호정(43)씨가 이번 서울 서초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시의원 공천을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인 서초갑에서는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딸이자 현 서울시 의원인 이지현(34)씨가 재선에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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