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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내 말에 오해 생겨. 사과드린다"

최시중 딸, 서초을 지방선거에 한나라 시의원 공천 신청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여성들은 직업을 갖기보다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란다"는 자신의 발언이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자 21일 "저의 발언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여성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시대적 추세인 여성의 사회 활동과 가정에서의 여성 역할의 중요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하며,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선 두 자녀 이상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말하고자 했는데 본인의 진심과는 달리 오해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의 사회 진출과 양성평등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잘 꾸려나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위원장이 여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화여대 졸업후 바로 결혼을 시켰다는 그의 딸 최호정(43)씨가 이번 서울 서초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시의원 공천을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인 서초갑에서는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딸이자 현 서울시 의원인 이지현(34)씨가 재선에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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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최시중

    여기도 오해라 이정권 잘못하면 오해라고하고 잘못을시인을 안해요 국민정치가 아니라 오해정치라 지겁다 이정권 오해없는 세상좀 살아봐쓰면

  • 12 0
    에이신발

    남의 집안 딸자식들은 후딱 결혼해서 애낳고 살림살이 하라 하고, 니네 딸자식은 왜 밖에 싸돌아 댕기면서 자아실현 허냐. 뭐...?? 강남 살고 남편 빵빵하면 밖에 나와 돌아 댕겨도 된다구...??

  • 9 0
    시민

    최시중!! 너는 정권 바뀌면 구속 1호다!

  • 4 0
    아이고 개/새끼들

    오늘 또 한번 국민들이 병2신들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나도 병1신이고...이런 개차반같은 나라에서 혁명이 일어나지 않다니................

  • 9 0
    미래예측

    시중아 명박이 시중이나 들고 살아라.

  • 8 0
    오해아닌십해

    또...오해란다...이런 생양아치 정권에는 오해.밖에 모르나...
    다른 단어로 좀 바꿔봐라...십.해.라고..어떠냐...
    왜..십.해라고하니...성나라당 거시기들이 끄떡끄떡 하냐...

  • 0 10
    큰어른

    틀린말은 아닌데 왜 사과를 하나? 여자는 모름지기
    조신하게 현모양처로 살면서 율곡같은 인재를
    키워내는데 그 존재의의가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신사임당을 본받아라!

  • 12 0
    so cool

    서초을 주민들 저사람 딸 뽑아주실건가요?그동안 행태로 보면 당신들은 저런사람들을 좋아하더군요.당신들만 잘 먹고 잘 살면 좋은가요?서울 강남구 참 욕나오는 동네입니다.

  • 25 0
    최정호

    또 오해일세 젠장
    오해는 무슨 오해냐
    명확한 단어들을 사용했고 듣던 여기자들도 모두 당신이 한말을 아는데
    무슨 오해가 있는냐
    차라리 나의 천박한 생각을 말한것이니 앞으로 여성에 대해 공부 더하겠다고 해라
    이놈의 정권은 대통령부터 말단까지 잘못되면 전부 오해란다 오해정권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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