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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행지수, 13개월만에 하락세로 꺾여

산업생산도 전월에 비해 마이너스로 감소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1월의 경기선행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13개월 만에 하락해 경기회복 기조가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3일 통계청의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전월대비 0.3%포인트 떨어지면서 작년 1월 이후 12개월 간의 상승행진을 마감했다.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작년 6월 2.8%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7월 2.1%포인트, 8월 1.2%포인트, 9월 0.8%포인트, 10월 0.7%포인트, 11월 1.0%포인트, 12월 0.3%포인트 등 하락추세를 보이다가 1월에 끝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광공업 생산에서도 비슷한 하락세가 감지되고 있다.

1월 광공업 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36.9% 증가하며, 지난 7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흐름을 보여주는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상승세가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가동률지수도 전월 대비 1.2% 감소했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 역시 78.8%로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재판매액지수도 전월 대비 1.3% 줄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투자가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9.8% 감소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물가가 비싸죠~~잉

    우유 가격이 리터에 2200원이면 정말 비싼거네요. 거의 호주에서 2리터짜리 우유 가격이네...정말 비싸다...

  • 2 0
    갱상도븅신아

    그래 세금 꼴아 박아 경기 일으키니 그게 오래 가냐....그것도 일자리도 나지 않는 4대강에 퍼부우니....ㅉㅉㅉ...돈은 전부 타지역으로 다 바져 나가고 갱상도는 ?푼이나 벌었냐....

  • 3 0
    직장생활 4년차

    이제 대기업 아닌 일반 직장 다녀서는 저축이나 적금은 꿈도 못 꾼다. 그져....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것 뿐. 자괴감만 든다. 죽어라 일해도 돈이 안 모인다.

  • 2 0
    살기 힘들어.

    안 그래도 살기 힘들고 월급은 안 오르는데 마트나 시장 가 보면 물가는 살인적이다. 세상에 우유값이 1리터에 2200원이면 어떻게 살라는 거냐. 이젠 우유 마시는 것도 사치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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