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선진국들은 백신 확보가 완료된 상태거늘"
전재희 장관의 타미플루 강제실시 반대 발언 질타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타미플루 강제실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경실련이 27일 강도 높은 질타를 가하며 즉각적 강제실시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백신 발주가 끝나서 국민의 100%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거나 최소한 국민의 30%이상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확보가 완료된 상태"라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외국에서 백신공급조차 확실치 않고 전남 화순에 있는 백신공장에서의 수급도 적어, 11월까지 1천300만 명분을 확보하겠다는 정부 측 설명과는 달리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어 "더불어 WHO가 권고한 국민의 20%기준의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려면 애초의 정부가 추가로 확보하려고 하였던 270만병분에다가 500만명 분이 최소한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복지부 장관이 어떤 경로를 통해 그 많은 양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최단기간 내에 구입할 수 있을지 도리어 묻고 싶다"며 정부에 대한 강한 불심을 나타냈다.
경실련은 "지금 상황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이미 많은 선진국들이 지금도 대비하였거나 대비하고 있는 중이다.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고 치료제를 최대한 비축해야할 시기에 주무장관이 국제적인 신의 내세우며 가장 빠른 방법을 외면하는 것은 이 상황을 안이 하게 보고 있다고 우리는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전 장관을 질타하며, 즉각적 강제실시를 거듭 압박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백신 발주가 끝나서 국민의 100%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거나 최소한 국민의 30%이상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확보가 완료된 상태"라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외국에서 백신공급조차 확실치 않고 전남 화순에 있는 백신공장에서의 수급도 적어, 11월까지 1천300만 명분을 확보하겠다는 정부 측 설명과는 달리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어 "더불어 WHO가 권고한 국민의 20%기준의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려면 애초의 정부가 추가로 확보하려고 하였던 270만병분에다가 500만명 분이 최소한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복지부 장관이 어떤 경로를 통해 그 많은 양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최단기간 내에 구입할 수 있을지 도리어 묻고 싶다"며 정부에 대한 강한 불심을 나타냈다.
경실련은 "지금 상황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이미 많은 선진국들이 지금도 대비하였거나 대비하고 있는 중이다.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고 치료제를 최대한 비축해야할 시기에 주무장관이 국제적인 신의 내세우며 가장 빠른 방법을 외면하는 것은 이 상황을 안이 하게 보고 있다고 우리는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전 장관을 질타하며, 즉각적 강제실시를 거듭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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