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클린턴의 방북, 북핵해결 물꼬 트길"
"우리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 더욱 개탄스러워"
민주당이 4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 방북에 대대 "환영한다"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90년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전격 방북으로 악화일로로 치닫던 북미간 대결국면이 극적으로 전환되었던 사례에 주목한다"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경색된 북미관계뿐만 아니라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이명박 정부에게 돌려 "어떻게든 대화의 싹을 틔우려 노력하는 미국정부의 모습을 보며 우리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더욱 개탄스럽다"며 "4개월간 억류된 개성공단 유씨도, 며칠 전 예인된 연안호도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남북문제 어떤 것 하나도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문제가 터지면 계속해서 누적되어 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클린턴 방북에 즈음하여 이명박 정권의 실종된 대북정책과 남북경색상황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명박 정권의 열린 마음과 전향적 대북정책의 전환을 다시금 촉구한다"며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90년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전격 방북으로 악화일로로 치닫던 북미간 대결국면이 극적으로 전환되었던 사례에 주목한다"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경색된 북미관계뿐만 아니라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이명박 정부에게 돌려 "어떻게든 대화의 싹을 틔우려 노력하는 미국정부의 모습을 보며 우리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더욱 개탄스럽다"며 "4개월간 억류된 개성공단 유씨도, 며칠 전 예인된 연안호도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남북문제 어떤 것 하나도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문제가 터지면 계속해서 누적되어 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클린턴 방북에 즈음하여 이명박 정권의 실종된 대북정책과 남북경색상황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명박 정권의 열린 마음과 전향적 대북정책의 전환을 다시금 촉구한다"며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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