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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盧전대통령 사재 엄수...권양숙 여사 참석

강금원 회장 머리 깎고 참석, 박주선 의원도 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49재 중 네번째 재인 사재(四齊)가 19일 오전 봉하마을 정토원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사재에는 지난번 삼재때 병원에 입원했던 까닭에 참석하지 못했던 권양숙 여사가 참석하는 등 노 전 대통령 유족과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강금실 전 법무장관,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병완 전 비서실장, 배우 명계남씨 등 친노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수술을 앞두고 머리를 깎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참여정권때 구속됐다가 무죄로 풀려난 까닭에 노 전 대통령 생전에 관계가 불편했던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도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노 전 대통령측은 사재가 끝난 뒤 사재 주요 장면들을 담아 노 전대통령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올렸다.

지난번 삼재때 입원해 참석하지 못했던 권양숙 여사가 19일 사재에는 참석, 고인에게 잔을 올리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수술을 앞두고 머리를 깎고 사재에 참석했다. ⓒ<사람사는 세상>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이 법당에서 사재에 참석하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

한명숙 전 총리 등 친노인사들이 법당 앞에서 사재를 지내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

배우 명계남씨가 허탈한 표정으로 사재를 지켜보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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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3 5
    권영부인님

    권양숙 영부인님 힘내세요.
    설치류들이 찍찍대는 소리에는 신경쓰지 마시고, 건강을 좀 채기세요.
    당신이 계셔 우리가 노무현이라는 큰 대통령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당신께 감사드려요.
    영부인님 힘내세요!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저는 당신이 단지 건강을 유지하고, 그 자리에 오래오래 계셔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힘든 시간도 흐르는 법이지요... 당신들께 감당하기 힘든 짐을 안기는 저희를 용서하세요..

  • 11 4
    최차현

    여러분 힘내세요..
    힘 내세요..우리 한번 해 봅시다...2002년에도 우리 했잖아요...우리 할수 있습니다..한번 해봅시다...

  • 20 6
    바람소리

    용기내십시오
    권여사님!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기운내셔요.늘 멀리서 응원보냅니다.

  • 13 6
    김춘자

    노무현 대통령님 잊지 않겠습니다
    이 더러운 정권의 끝말을 기다립니다
    노대통령님의 괴로움과 절망을 감히 짐작할수 있겠기에 가슴이 저립니다
    노대통령님의 영부인과 아드님 따님 유족분들은 어떻겠습니까?
    꿋꿋하게 버티세요 지금은 장벽을 느끼더라도 영원한 권력은 없습니다
    혹여라도 해꼬지 위함 도 있습니다 ..무슨짖인들 못하겠습니까..
    저기 참석하신 어르신분도 유족 분들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4 26
    가시리

    명계남
    명계남은 연기하는거 같어여

  • 7 40

    권양숙여사
    근데여 권여사 우는거못받는데여 눈물찔금은봤어여 오열하는거는안나오던데 부인맞나여 노무현대통령이 누구 때문에 자살을했는데 별루 슬퍼하지두않구 에구 죽은사람만 불쌍하거여 자살하지맙시다

  • 36 4
    승혁아빠

    가신님 많이 그립습니다
    정말 계실적엔 몰랐습니다
    우리가 늘 호흡하면서도 느끼지 못하엿던 맑은 공기처럼
    영원한 우리의 노무현대통령님은 서민들에게 산소같은 소중한 존재이셨습니다
    조중함을 몰랐기에 진정한 님의 마음을 몰랐기에
    기득세력들의 농간에 속아서 노무현대통령님께 무례를 저질렀습니다
    그 사악한 무리들이 지들 세상을 만든 지금은 아예 노골적으로 서민들을
    향해 매일 독화살을 날리고 있습니다
    점점 살기싫은...
    점점 살기 어려운..
    점정 어두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가슴으로 느낍니다
    어떤놈이 모리배 사기꾼이고 어떤분이 우리의 진정한 지도자이셨는지
    생전에 한번 뵈옵지 못한것이 그저 한이 될 뿐입니다
    정말 지금도 많이 그립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리울 것입니다

  • 49 6
    레나

    ㅠ.ㅠ
    아직도 노 전 대통령 관련 기사를 보면 먹먹해지는걸 보니
    슬픔이 가시지 않았나 봅니다..

  • 31 3

    계남이 형이 왜이리 늙었냐?
    문성근도 나오는데, 영화계로 다시 오지?

  • 52 4
    권토중래

    다시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잠드소서

  • 119 8
    영원히

    기억합시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무너지는 그날 까지...
    선거 좀 빨리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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