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다시 대북삐라 10만장 살포
북한의 반발 등, 남북긴장 고조 우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반발을 의식, 이들 단체에 대해 대북삐라 살포를 자제시켜 왔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10만장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이들은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9주년을 맞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요지의 전단 10만장을 대형풍선 10개에 담아 띄워 보냈다. 이들은 전단 속에 북한돈 5천원권 300장(150만원)을 동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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