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 모친 "떳떳한 정치 못하니까 광장 막는 것 아닌가"
"서울광장은 대통령 아닌 국민의 것이다"
고 이한열군의 어머니 배은심씨가 10일 서울광장의 즉각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은심씨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시청광장은 개인 것이 아니다. 대통령도 시장 것도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광장을 놓고 불허를 하니 경찰차로 담을 쌓니... 이런 것들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차벽을 만들면서까지 막는 것은 정부의 맹점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정부가 국민들이 모인 것을 거부하고 시청같은 국민의 땅을... 국민의 땅이지 자기들의 땅 아니다, 차벽으로 막는 게 비정상이다. 과감하게 서울광장을 국민들 손에게 넘겨주고 광장 자체를 자기들의 독식으로 사용하려는 것은 지금이라도 타파해야 한다"며 서울광장 개방을 촉구했다.
그는 "전체를 출구마다 경찰이 막고 시민들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드는 게 뭐 때문에 그런 것이지... 정말로 떳떳한 정치를 못하니까 그런 것이 아닌가"라고 힐난한 뒤, "서울광장을 시민들의 손에 넘겨주고, 거기에서 요구가 나왔을 때 현 정부는 귀담아듣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잘됐는지 거기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광장의 소리를 경청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그런 속담도 있듯이 대통령 귀를 활짝 열어놓고 국민의 소리를 듣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며 거듭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민과의 소통을 주문했다.
배은심씨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시청광장은 개인 것이 아니다. 대통령도 시장 것도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광장을 놓고 불허를 하니 경찰차로 담을 쌓니... 이런 것들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차벽을 만들면서까지 막는 것은 정부의 맹점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정부가 국민들이 모인 것을 거부하고 시청같은 국민의 땅을... 국민의 땅이지 자기들의 땅 아니다, 차벽으로 막는 게 비정상이다. 과감하게 서울광장을 국민들 손에게 넘겨주고 광장 자체를 자기들의 독식으로 사용하려는 것은 지금이라도 타파해야 한다"며 서울광장 개방을 촉구했다.
그는 "전체를 출구마다 경찰이 막고 시민들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드는 게 뭐 때문에 그런 것이지... 정말로 떳떳한 정치를 못하니까 그런 것이 아닌가"라고 힐난한 뒤, "서울광장을 시민들의 손에 넘겨주고, 거기에서 요구가 나왔을 때 현 정부는 귀담아듣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잘됐는지 거기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광장의 소리를 경청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그런 속담도 있듯이 대통령 귀를 활짝 열어놓고 국민의 소리를 듣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며 거듭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민과의 소통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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