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생존시 "자살하라"는 글을 써 노 전대통령 서거후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1일 네티즌들의 비난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김 명예교수는 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 형식으로 자신의 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 요새 젊은이들이 왜 이렇게 버릇이 없습니까. 이놈들 집안에는 노인이 없습니까"라고 물은 뒤, "몇 마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 하여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며 욕설을 퍼부으니 동방예의지국의 꼴이 이게 뭡니까"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이어 "나도 오랜 세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마는 내 제자 중에는 이런 못된 놈들이 없습니다.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라며 "내가 바지에 똥을 쌌습니까. 밭에다 된장을 퍼다가 거름으로 주었습니까. 이제 '겨우' 여든 둘에 망령이 났다면 이거 큰 일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전국 방방곡곡에뿐 아니라 심지어 미국에도 캐나다에도 강연 초청을 받아 쉬는 날 없이 뛰는 이 노인을 하필이면 '망령났다'고 비난합니까. 이 버릇없는 젊은 놈들에게 한번 물어봐 주세요. '김 교수는 시 300수를 지금도 암송하고 아직 한자도 틀리는 법이 없다는데, 그래도 노망이냐'고"라며 자신의 기억력이 여전함을 강조했다.
그는 "김정일을 두둔하면 진보가 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겠다고 나서면 보수·수구·반동이 되는 겁니까"라며 "그래도 우리가 이놈들에게 조국을 맡기고 떠나야 하는데, 대통령께서 좀 잘 타이르고 깨우쳐 주세요. 부탁합니다"라며 이 대통령이 교육을 철저히 시켜줄 것을 주문했다.
그래서 당신은 안됩니다 당신이 하고 싶은 말, 그 말을 왜 MB에게 하나? 젊은이들 교육이 대통령 몫인가? 그리고 MB가 젊은이들 교육시키기에 적절한 소양과 인품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당신 밑에는 당신보고 망령났다고 하는 자들이 없다고 하니, 당신이 대학에서 가르친게 당신 전공에 맞는가? 당신을 교수로 임명한 연세대학은 당신에게 전공 가르치라고 했지 학생들에게 "노인 공경하라" 등등을 가르치라고 비싼 월급 주면서 채용한 것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당신은 교수가 아니라는 거야. 교수가 전공 안 가르치고 공자왈 맹자왈 하면 학생들이 얼마나 등록금 아까워하는지 알아? 그리고 당신은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대우하지도 않고 있어. 대통령에게 초등학교 교사의 직무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말이야. 그게 당신 수준이로구먼. 망령보다 더 한심한 착각속에서 사시고 계시구먼. 그리고 시 300수 외우는게 뭐 자랑이라고.... 시집보면 다 나오는데... 암기력을 자랑하는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나갔다구. 지금은 디지털시대라구
내가 완존 착각했다. 난 김교수님이 정말 선구자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정말 2008년 몇 월까지... 그런데 어느 티브이에서 주관하는 친일파에 대한 토론에서 말하는 것을 듣고 정말 실망했다. 선구자가 아니라 구시대 유물관에 젖여있는 수구라는 사실을... 아무리 기억력이 좋고 바쁘게 활동한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사람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는 가르침이 진정한 선구자일 것이다. 김교수님 제발 정신차리세요..
버릇이 없다니 요즘 젊은이들 버릇없다지만 아무 사람 싸잡아 막말 하지는 않죠 교수님은 공인 공인 입에서 그런 걸레같은 말을하면 망령났다는 말도 고은말이죠 공인이 말을 가리지 못하면 보통 시민이 욕도 못합니까. 저런 사람이 연세대 교수라 머리가 좋아 300수 암기하면 뭘 합니까 똑똑한 사람이 옳지 못한 마음을 가지면 총칼을 가진사람보다 더 무서운 겁니다 똑바른 생각을 가지세요 ....버릇없는 젊은이가
김교수님 존경합니다. 김동길 교수님, 용기와 신념으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염려하시면서 국가원로로 당당히 무엇이 진정 오늘의 우리에게 필요한지 뜨거운 가슴으로 우리를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한창 나이에 일이없이 종일 백수로 29일 장례식 장면을 지켜보면서 김교수님과 똑 같은 생각을 가졌습니다. 교수님, 모택동은 중국장정길에 쫒기면서 단한개의 성냥불이 있으면 언제가는 중국을 불게 만들 수 있다고 휘졸들을 다그쳤습니다. 단기필마로 청년과 같이 뜨거운 우국충정에 동참 못하는 부끄러운 국민으로서 죄송합니다. 침묵하는 다수의 우리 힘이 있기에 흔들리지 않지만 행여 내년 이맘에 있을 수도권 지자체에 나쁜영향이 없기를 지금부터 뭉쳐야 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 건강하시고요... 꼭 우리가 잘사는 복된 나라를 만들어 남북을 통일하고 만주고토까지 회복하는 국력을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들에게 빌미를 주기 않기 위해 우리 MB께서 최고의 지도자로 국정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에서 김교수님을 존경하는 한 시민 드림
참 답답한 양반일세 글의 의미를 왜 단어 하나하나 읽어서 풀어보려고 하는지 원~~ 당신이 왜 그런 욕을 먹는지 정말 몰라서 그런것인가 그러면 정말 문제가 있다는 증거다 당신에게 그런 욕설을 하는 사람들이 당신이 정말 바지에 똥을 싸서 그렇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냐 아니잖소 그럼 왜 당신에게 그런 욕을 하는지는 뻔한게 아니겠소 민주주의 사회니 무슨 말을 하던 당신의 자유지만 그래도 지식인이고 교수라는 직함에 어울리는 말과 행동을 바라는 좀 과격한 발언의 진의로 모르다면 정말 감정이 필요하겠소이다 하하하하하 노망이란게 꼭 물리적인 노망만 있는 것은 아닌니까
당신이 지성인이라고? 존경받고 싶다고? 하하 김동길 교수님... 어찌하여 당신은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애통함을 그토록 비방하십니까. 그분의 정치관과 다르다는게 확실히 보입니다만 그래도 그분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셨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모든 한국국민은 최소한의 존경과 예의를 지켜야 하는것 아닌가요? 당신이 진정 어른 대우를 받고자 하신다면 우선 모범을 보이시지요. 어른답지 않은 언행을 하시는 분을 어찌 어른으로 대우를 해드릴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노인들 중 이름난 사람들 가운데 존경받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늙었으면 세상을 이해하고 배려와 아량이 생기는 것 아닌가요? 늙을수록 옹고집에다 대책없는 강경 주장하시는 노인네들, 정말 징그럽습니다. 늙으면 은퇴하세요. 김동길 씨가 82세라구요. 그마이 늙으셨으면 이제 조용히 사세요. 누구더러 자살하라 악담해 놓고, 이젠 이명박에게 매달리십니까? 추하시군요. 늙으면 죽으세요 - 이렇게 말하면 서운하세요? 그러면서 남더러는 자살하라구요? 늙어서 노망났다고 하니 화가 나세요? 그러면서 남더러는 자살하라고 욕하세요? 세상 그렇게 사는 거 아닙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자신이 먼저 악다구니 해 놓고, 오는 말이 거칠다고 권력자에 매달리십니까? 교육이 아무리 잘 되어도 그것은 경우가 아닙니다. 교수에다 나이가지 드신 분이 세상 헛사셨습니까? 그냥 입 다물고 여생을 유유히 즐기세요. 왜 세상 일 구정물에 발 담갔다가 오물 튕겼다고 그러십니까? 오래 사시는데 지장이 많아요.
입으로X을 싸놓고 MB보고 XX녕 닦아달라고 떼쓰고 있네..... 둘이 그리 친한 관계인가 보죠??? 암튼 입으로 X싼거나 깨끗이 치우시고 뒷처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귀저기라 생각하고 입에 마스크 하나 채우심이 어떨런지요.. 그냥 화가 나서 저도 입에서 X을 막 쏩니다.. 걍 듣고 참고하세요...걍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깐요. 당신의 X도 지극히 개인적인 것 아닙니까? 허허
김동길 교수 세대분들은 6.25전쟁이라는 트라우마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좌익=빨갱이라는 공식이 머리속에 박혀있다. 이는 어쩔수가 없는것이다. 소위 프레임(인식의 방법)이 다른것이다. 프레임 역시 패러다임의 한 갈래 인데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것을 욕할 필요는 없는것이기 때문이다. 주변에 할아버지,아버지도 설득 못하는데 어떻게 6.25라는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노인층을 설득한다는 말인가? 노무현 전대통령이 노인층에 인기가 없는 이유도 이거였고 평생 이것을 위해 노인층뿐만 아니라 조중동에 길들여진 국민들을 각성 시키려고 노력한 것이다.
할배의 비난은 어쩌시고? 지식인의 최고 덕목은 자기성찰입니다.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시죠? 당신이 던진 화살 당신에게 되돌아 가는 것뿐입니다. 누굴 원망하세요. 답이 없는 인간중에 나이 들먹이는 사람이 포함되지요. 앞으로 살 날이 많은 애들 잡지 말고, 삶의 마무리 아름답게 하세요. 정말 노망드신게 아니라면. 그리고 착각하지마세요. 당신이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 이런 무례한 제자 없다고요? 속으로 얼마나 많은 욕을 드시고 계시는지 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