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북한의 통신선 차단, 유감스럽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매우 잘못된 것"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9일 북한의 군 통신 차단에 대해 "유감스러운 조치"라고 밝혔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는 6자회담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는 핵심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인공위성이 됐든 장거리미사일이 됐든 로켓을 발사하면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 위반이며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어떤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며 "북한 문제가 매우 힘든 임무인 것을 알고 있지만 한미 간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진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유명환 외교부장관, 이상희 국방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위성락 본부장 등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라인과 두루 회동한 뒤, 이명박 대통령과 한승수 국무총리도 예방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는 6자회담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는 핵심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인공위성이 됐든 장거리미사일이 됐든 로켓을 발사하면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 위반이며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어떤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며 "북한 문제가 매우 힘든 임무인 것을 알고 있지만 한미 간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진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유명환 외교부장관, 이상희 국방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위성락 본부장 등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라인과 두루 회동한 뒤, 이명박 대통령과 한승수 국무총리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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