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차단 하루만에 해제
군 통신선은 계속 차단, 인편 통해 개성통행 통지해와
남북은 10일부터 개성공단을 왕래하는 경의선 육로 통행을 재개하기로 합의, 귀경하지 못했던 공단 관계자들이 귀경하는 등 개성공단 통행이 재개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오전 9시10분께 동.서해지구 군사실무 책임자 명의로 2개 문건을 우리측에 보내왔다"며 "북은 이 문건에서 오늘부터 동.서해지구 남북간 육로통행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날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북측에 명단을 통보한 공단 관계자들이 방북하게 되며 오후에는 전날 귀경하지 못했던 80명을 포함해 공단에 체류중인 공단 관계자들도 정상 귀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군 통신선은 여전히 차단돼 있는 상태이며, 이 2개의 문건은 인편으로 전달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오전 9시10분께 동.서해지구 군사실무 책임자 명의로 2개 문건을 우리측에 보내왔다"며 "북은 이 문건에서 오늘부터 동.서해지구 남북간 육로통행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날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북측에 명단을 통보한 공단 관계자들이 방북하게 되며 오후에는 전날 귀경하지 못했던 80명을 포함해 공단에 체류중인 공단 관계자들도 정상 귀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군 통신선은 여전히 차단돼 있는 상태이며, 이 2개의 문건은 인편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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