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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김형오, 혼 가진 사람 맞나"

“한나라 흔들리면 보수의 수치 될 것"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일 김형오 국회의장의 중재안과 관련, “의장이 국회의원의 혼을 가진 사람인지 의심스럽다”고 김 의장을 맹비난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설치하자는 김의장 중재안을 거론하며 이같이 비난한 뒤, “입법 활동의 핵심 일을 외부인이 참여하면 국회의원은 도대체 무슨 필요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입법부의 수장이 국회 입법의 책무를 포기하는 일을 주재했다면 이것은 입법부 수장의 자질이 없는 것”이라며 “이럴 바에는 차라리 국회를 해산하라고 요구하고 싶다”고 김 의장을 거듭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이 원칙과 정도의 길을 가지 못하고 마치 두뇌가 없는 공룡처럼 방향 감각 없이 흔들린다면 한나라당은 보수의 수치가 될 것”이라며 강력 비난하며 “보수정당, 그리고 여당으로서 한나라당은 좀 더 분발하라”며 우회적으로 쟁점법 강행을 압박했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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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5 6
    ㅋㅋ

    뺀질이지
    아니, 박쥐인가?

  • 8 8
    친절한아자씨

    나와서 깝치지말고..
    걍 겨들어가서..한자리 달라고 혀...
    속편하자녀....보수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수구꼴통들이....

  • 11 8
    진짜혼가진분

    김형오국회의장님의 주장이 현실적이고 대세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어서 해결해야..
    방송미디어 문제는 결코 여야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대표성만 주장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래서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방송법개정같은 문제를 처리하는데 몇년씩 걸려서 사회적 합의라는 국민공감대와 정치적 공감대라는 정치사회적 통합 공감대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본다. 한 국가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특정 기업이나 특정산업군,특정계층,특정분야만 선진국으로 도약해서는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사회전반이 골고루 선진국수준의 정치+금융-산업-경제+언론+문화예술+과학기술-복지노동 등 모든 면에서 선진국수준의 고품질이 나와야하고 지속가능한 역량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현대사회의 언론의 역할은 일반대중의 눈귀역할을 하는 공기와 물과 같은 존재이다. 그만큼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리고 방송이던 신문이던 사실과 진실에 바탕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하에 정론을 펼쳐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것은 어느 정파적 이익에 관계없이 중차대한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언론이 바로서지 못하면 절대 그사회는 질적이나 양적으로 선진국수준의 정치경제사회적 혜택을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사회전체가 골고루 누릴수가 없다. 언론정책은 다양성과 다원성의 원칙이 존중되어야 하고,언론자유도 존중되어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의 바른 알권리도 존중되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김형오국회의장님이 제안하신 사회적 합의기구 제안은 시의적절한 여야중립적인 고뇌에 찬 정치적 제안이고,미디어관련법 입법전쟁의 갈등을 해소할수 있는 희망찬 제안이라고 생각한다. 국회내외에서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드는데 국민들과 언론전문가,시민사회단체들을 배제하는 방식은 절대 수용할수없다고 생각한다. 김형오국회의장님의 사회적 합의기구제안이 가장 현실적이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정치경제사회적 통합으로 이끄는 정치적 리더쉽을 발휘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 12 7
    과연

    과연 한나라 2중대답다.
    따로 나와서 자꾸 야당인척하지말고 그냥 여당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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