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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형오 국회의장에 강한 불만 토로

"4월에는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이 왜 지금 안 되는지..."

청와대는 2일 김형오 국회의장의 중재안 제시로 방송법 등 쟁점 미디어법의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 "왜 4월에는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이 지금 처리가 안되는지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우회적으로 김 의장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미디어 법안은 일자리 창출과 미디어산업 선진화를 위해 꼭 필요한 민생법안"이라며 "왜 여여 정쟁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안타깝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의장 중재안으로 방송법 등의 직권상정이 무산되면서, 청와대 내부에서는 김 의장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는 등 분위기가 험악한 상황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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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6
    사우론

    너그 눈깔부터 갈어
    저런 인간을 의장으로 민 너그들이 동태눈이다.

  • 8 7
    감사해야 청

    청와대에서 불만이 쏟아질것이 뭐가 있는가 정치적 대충돌을 방지하시는 김의장님께 감사를 해야지..
    어렵고 힘들때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국민들을 보고 정치를 해야한다...나이스샷...김형오의장님이 지금 얼마나 어렵고 힘드시고 하시는데 여야타협의 합의정치를 위해서 얼마나 고뇌에 찬 큰걸음 정치를 하시고 계시는가..또 국민들을 보고 정치를 멋지게 하시고 계시지...연말연초나 대통령취임1주년인 2월말 각종 연론여론조사에서나 국민들 60-70% 미디어관련법 한나라당 입법안대로 속도전처리 반대하고 있지 않는가...국회내외에서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서 충분한 토의와 합의를 통해서 국민공감대를 형성해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다수의 생각이시다. 그리고 한나라당 지지자들과 조중동 독자들조차 절반정도는 한나라당 미디어관련법 일괄강행처리 반대하고 있다. 1-2월달 두달동안 한나라당과 정부,조중동은 한나라당 미디어관련법 일자리창출과 경제살리기 입법이라고 각종 홍보하면서 주장했는데...MB취임 1주년 국민들 각종 언론 여론조사를 해보면 여전히 다수의 국민여론 60-70% 언론장악이라는데 손을 들어주고 있어요...이러한 사회적 국민여론과 한나라당에서도 개혁파와 친박파 등 미디어관련법 국민적 공감대형성을 위해서 충분한 국회내외를 막론하고 사회적 토의와 합의를 통한 국민공감대형성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청와대 아저씨들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보세요.지금 우리한국이 한가하게 미디어관련 입법 속도전문제로 여야정치권의 충돌과 언론계 갈등,진보시민사회간 갈등과 충돌이나 빚는 사회적 분열쇼나 해야 합니까..청와대에서 내세우는 어렵고 힘들때는 원칙을 지키는것이 도대체 무엇이며,원칙은 무엇이라는 말씀입니까..국민들을 보고 정치하는것이 도대체 무슨 국민들만 보고 정치를 하자는 것입니까...지금 김형오국회의장님의 정치적 큰결단이 제세안민하는 구국의 큰 정치사회적 통합정치 원칙이고 국민을 존중하는 섬김의 정치의 탑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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