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경상적자 13.6억달러...넉달만에 다시 적자
무역적자가 주범, 2월은 소폭 흑자 전망
예상대로 1월 경상수지가 넉달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주범은 막대한 무역수지 적자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09년 1월 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13억6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작년 10월 47억5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11월(19억1천만 달러)과 12월(8억6천만 달러) 흑자폭을 줄이다가 끝내 지난달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달 경상적자의 주범은 무역적자였다. 상품수입(-32.3%)보다 상품수출(-34.4%)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상품수지는 14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전월의 15억2천만달러에서 7억1천만달러로 줄었다. 환율 급등에 해외여행이 줄면서 여행수지가 소폭의 흑자를 냈고 사업서비스 등 기타서비스수지의 적자가 크게 줄었다. 소득수지는 5억6천만달러 흑자로 전월의 5억8천만달러 흑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상이전수지는 대외송금수지의 흑자로 2억5천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1월 자본수지는 4개월간의 순유출 기조에서 48억6천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수하고, 산업-수출입은행 등 국내은행의 대규모 해외채권 발행을 했기 때문이다. 직접투자수지는 그러나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와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모두 축소된 가운데 소폭(5천만달러)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하지만 2월 들어 외국인들이 '셀 코리아'로 반전되고 국내은행들의 추가 해외차입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자본수지는 다시 적자로 반전될 전망이다. 다행히 무역수지는 2월 들어 30억달러 가까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2월은 소폭의 경상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09년 1월 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13억6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작년 10월 47억5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11월(19억1천만 달러)과 12월(8억6천만 달러) 흑자폭을 줄이다가 끝내 지난달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달 경상적자의 주범은 무역적자였다. 상품수입(-32.3%)보다 상품수출(-34.4%)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상품수지는 14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전월의 15억2천만달러에서 7억1천만달러로 줄었다. 환율 급등에 해외여행이 줄면서 여행수지가 소폭의 흑자를 냈고 사업서비스 등 기타서비스수지의 적자가 크게 줄었다. 소득수지는 5억6천만달러 흑자로 전월의 5억8천만달러 흑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상이전수지는 대외송금수지의 흑자로 2억5천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1월 자본수지는 4개월간의 순유출 기조에서 48억6천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수하고, 산업-수출입은행 등 국내은행의 대규모 해외채권 발행을 했기 때문이다. 직접투자수지는 그러나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와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모두 축소된 가운데 소폭(5천만달러)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하지만 2월 들어 외국인들이 '셀 코리아'로 반전되고 국내은행들의 추가 해외차입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자본수지는 다시 적자로 반전될 전망이다. 다행히 무역수지는 2월 들어 30억달러 가까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2월은 소폭의 경상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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