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고교-대학-군 복무때 부동산거래
"부친이 사준 것. 기억은 없지만 증여세 냈을 것"
현인택 통일부장관 내정자가 고등학교, 대학교, 군복무 시절에 활발한 부동산거래를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9일 박선숙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현 내정자는 17살이던 지난 1970년 10월, 자신의 명의로 제주시 용담동 주택을 매입했다가 2005년 10월에 팔았다. 현 내정자는 또 대학교 3학년때인 1976년 9월에도 제주도 서귀포의 2층 건물(대지 444㎡)을 어머니, 형과 함께 각각 1/3씩 지분으로 매입했으며 현재도 보유중이다.
또한 양도소득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 단독주택(2002년 매각)은 현 내정자가 군 복무 시절인 지난 1979년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 내정자는 78년 7월부터 80년 10월까지 군생활을 한만큼, 군복무 시절에도 주택을 매입한 셈.
현 후보자는 이에 대해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을 통해 "부친이 사 준 것으로, 현재 기억과 근거자료는 없지만 증여세를 냈을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인사청문회 때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9일 박선숙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현 내정자는 17살이던 지난 1970년 10월, 자신의 명의로 제주시 용담동 주택을 매입했다가 2005년 10월에 팔았다. 현 내정자는 또 대학교 3학년때인 1976년 9월에도 제주도 서귀포의 2층 건물(대지 444㎡)을 어머니, 형과 함께 각각 1/3씩 지분으로 매입했으며 현재도 보유중이다.
또한 양도소득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 단독주택(2002년 매각)은 현 내정자가 군 복무 시절인 지난 1979년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 내정자는 78년 7월부터 80년 10월까지 군생활을 한만큼, 군복무 시절에도 주택을 매입한 셈.
현 후보자는 이에 대해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을 통해 "부친이 사 준 것으로, 현재 기억과 근거자료는 없지만 증여세를 냈을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인사청문회 때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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