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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감사원의 사드 수사 의뢰에 "정치보복일 뿐"

"대체 무엇이 문제였다는 말이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감사원이 사드 배치 과정 감사 결과, 정의용 전 안보실장, 정경두 전 국방장관,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주석 전 안보실 1차장을 기밀 유출 등으로 수사의뢰한 것과 관련, "윤석열 정부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끝없이 반복된, '근거 없는 전임 정부 정치보복'일 뿐"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 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사드 배치가 의도적으로 지연되었다는 이유로 직권남용,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는 것이 감사원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단언컨대 결단코 사드 배치를 의도적으로 지연한 적이 없다"며 "법이 정한 절차를 지키려 했던 과정들이 '의도적 지연'이라면, 문재인 정부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아 죄라는 거냐"고 반문했다.

사드 교체 한미군사작전을 중국측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드 관련 수사 의뢰의 심각성은 감사원이 외교안보 정책까지 말장난을 하며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데 있다"며 "외교관계의 복잡성과 예민함을 모두 무시하고, 감사원이 무식하게 무 자르듯 잘라 자신들이 그린 그림에 맞게 끼워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는 정상적으로 가동되었다. 박근혜 정부의 결정으로 얼음장처럼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도 끝없는 외교 노력으로 풀어내었다. 미국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이런 노력을 잘 알았기에 고마움을 표명하기도 했다"며 "대체 무엇이 문제였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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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탄도미사일방어불가-록히드마틴사드의삽질

    사드의 사거리를 늘리고 다수의 로켓엔진드론
    충돌체를 탑재한 사드ER도 방어율이 80% 이며
    가짜탄두는 식별 불가능하므로
    방어율 80%는 아무 의미없고
    미사일방어구상 자체가 삽질이지만
    문제는 한국인데 2분이내에 가짜탄두식별과
    요격까지해야하는 사실상 불가능을 배치한것이 성주사드다
    실제용도는 중국감시 레이다이며 전자레인지와 같은 전자파피해

  • 1 0
    사드의 미사일방어 적중율 80% 뜻은

    상대 미사일이 일반 고폭탄일때는 10개중 8개는
    막는다는 것이고 의미가 있다.
    그러나 상대미사일이 가짜탄두를 포함한 핵탄두라면
    핵탄두는 1개든 10개든..컴퓨터 포멧할때 1번포멧하든
    10번 포멧하든 모든자료가 날라가는 결과는 같듯이
    1개만 못막아도 80%방어율은 아~~무 의미없는데다
    가짜탄두는 식별도 불가능하다

  • 1 0
    사드미사일이 평택미군기지에 없는이유

    사드는 패트리어트처럼 폭발파편으로 미사일을
    방어하는게아니라 야구공을 배트로치는것처럼
    사드의 탄두가 상대미사일에 충돌하여 운좋으면 파괴하고
    대부분은 다른곳으로 튕겨내는게 목적이다
    결국 사드기지의 주변지역은 오히려 튕겨나간 미사일의
    탄착점이 되버린다. 국민들에게 이점을알려줘야한다
    성주군 반경수십킬로는 인간방패(=미사일탄착점)이 된다

  • 1 0
    사또 양념 통닭

    전자파로 통닭 된다더니 통닭된 인간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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