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현인택, 장관수행 못할 정도의 결격사유 없어"
각종 의혹 제기에도 통일장관 임명 강행 방침
청와대는 9일 현인택 통일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국회 인사청문회후 임명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임명 강행 방침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현인택 내정자의 비리 의혹과 관련, "현재로서는 말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현 내정자가 장관직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치명적인 결격사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기 힘들다"며 "국회 인사청문회 직후 임명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언론과 야당에서 부동산투기, 증여세 포탈, 논문 중복게재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으나 대부분 석명된 것으로 본다"며 "대부분의 의혹은 자체 인사검증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치명적 결격사유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현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 윤증현 기획재정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 등과 함께 공식적으로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현인택 내정자의 비리 의혹과 관련, "현재로서는 말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현 내정자가 장관직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치명적인 결격사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기 힘들다"며 "국회 인사청문회 직후 임명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언론과 야당에서 부동산투기, 증여세 포탈, 논문 중복게재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으나 대부분 석명된 것으로 본다"며 "대부분의 의혹은 자체 인사검증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치명적 결격사유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현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 윤증현 기획재정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 등과 함께 공식적으로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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