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쟁점법안들 전격 타결
원혜영 "다 해결됐고 재외국민 투표법 하나 남았다"
여야3당 원내대표 회담이 6일 오후 전격적으로 타결됐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창조 문국현, 권선택 원내대표 등 여야3당 원내대표는 6일 오후 3시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쟁점 현안들에 대한 막판 조율을 시작했다.
협상 2시간만인 이 날 오후 5시 10분께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세균 대표와 최종 의견 조율을 위해 회의장을 잠깐 나왔다. 원 원내대표는 회담장밖에서 기다리던 기자들과 만나 "다 해결됐고, 한가지만 남았다"며 "재외국민투표법 문제인 공직자선거법 개정 문제만 남았다"고 밝혀, 방송법-한미FTA 등 쟁점법안을 타결지었음을 밝혔다.
민주당은 재외국민투표법 문제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논의하자는 반면, 한나라당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주장하는 정도의 이견만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관계자가 이보다 앞선 오후 5시께 A4용지를 뭉텅이로 들고 협상장으로 들어가고, 서갑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해당 종이에 뭔가 써 내려가는 장면이 포착돼 여야가 합의문 작성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 날 오후 4시30분께 협상장을 찾아 여야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한 뒤 돌아갔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창조 문국현, 권선택 원내대표 등 여야3당 원내대표는 6일 오후 3시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쟁점 현안들에 대한 막판 조율을 시작했다.
협상 2시간만인 이 날 오후 5시 10분께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세균 대표와 최종 의견 조율을 위해 회의장을 잠깐 나왔다. 원 원내대표는 회담장밖에서 기다리던 기자들과 만나 "다 해결됐고, 한가지만 남았다"며 "재외국민투표법 문제인 공직자선거법 개정 문제만 남았다"고 밝혀, 방송법-한미FTA 등 쟁점법안을 타결지었음을 밝혔다.
민주당은 재외국민투표법 문제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논의하자는 반면, 한나라당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주장하는 정도의 이견만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관계자가 이보다 앞선 오후 5시께 A4용지를 뭉텅이로 들고 협상장으로 들어가고, 서갑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해당 종이에 뭔가 써 내려가는 장면이 포착돼 여야가 합의문 작성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 날 오후 4시30분께 협상장을 찾아 여야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한 뒤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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