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분기 무역흑자 40억달러 될 듯"
한은에 추가금리 인하, 채권안정펀드 가입 압박
정부는 23일 올해 4분기 무역수지 흑자가 40억달러로 예상했다. 그러나 11월 수출이 급감하면서 무역수지 적자 발생이 우려돼 정부 예상대로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조원동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가진 경제상황점검회의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월 12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4.4분기 전체로 40억달러 무역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화, 재정정책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대응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한국은행이 10월초 이후 기준금리를 1.25% 포인트 내렸음에도 기준금리는 여전히 4%이고,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33%수준으로 통화, 재정분야에서 여력이 있다"고 주장, 한은에 대한 추가금리를 압박했다.
정부는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중금리 상승과 관련, 채권시장 안정펀드 구성을 통한 시중금리 안정화 노력을 지속키로 해 한은에 대해 우회적으로 안정펀드 가입을 압박했다. 한은은 10조원의 안정펀드에 4~5조원을 출자할 것을 압박받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실물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국내 파급도 예상되는 만큼 기획재정부를 위시한 관계기관이 계속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면서도 "특히 우리는 국가부채, 금리수준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정책적 여유가 있으니 이를 활용해달라"며 추가 금리인하 및 재정지출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원동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가진 경제상황점검회의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월 12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4.4분기 전체로 40억달러 무역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화, 재정정책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대응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한국은행이 10월초 이후 기준금리를 1.25% 포인트 내렸음에도 기준금리는 여전히 4%이고,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33%수준으로 통화, 재정분야에서 여력이 있다"고 주장, 한은에 대한 추가금리를 압박했다.
정부는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중금리 상승과 관련, 채권시장 안정펀드 구성을 통한 시중금리 안정화 노력을 지속키로 해 한은에 대해 우회적으로 안정펀드 가입을 압박했다. 한은은 10조원의 안정펀드에 4~5조원을 출자할 것을 압박받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실물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국내 파급도 예상되는 만큼 기획재정부를 위시한 관계기관이 계속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면서도 "특히 우리는 국가부채, 금리수준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정책적 여유가 있으니 이를 활용해달라"며 추가 금리인하 및 재정지출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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