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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보수진영 "깽판세력 대변인 차명진 잘라라"

차명진 '경찰 과잉충성' 비판에 강력 반발

국민행동본부, <조갑제닷컴> 등 극보수 진영이 차명진 한나라당의 '경찰 과잉충성' 질타에 강력 반발하며 차 대변인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행동본부는 24일 '깽판세력에 과잉충성하는 차명진 대변인을 해임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차명진 대변인이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현판을 달지 않은 영등포경찰서를 힐난한 데 대해 "경찰지휘부가 신영복 씨의 「처음처럼」글씨를 쓰지 않기로 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다. 공산주의 운동을 했다가 징역을 살고나온 전과자 글씨를 경찰지구대에 걸었다면, 그런 경찰은 애국심도 영혼도 없는 존재"라고 경찰을 전폭 지지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이어 화살을 차 대변인에게 돌려 "차명진 대변인은 경찰지휘부의 이번 조치를 칭찬해주지는 못할망정 비아냥댔다. 그는 지금 누구를 대변하는가? 대한민국인가? 깽판세력인가"라고 맹비난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유모차 부대 수사와 관련해서도 "유모차를 몰고 나와 도로를 불법점거하고, 아기를 경찰 앞에 내어 놓고 온갖 욕설과 거짓을 외쳐댄 사람을 처벌치 않으면 도대체 누구를 처벌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배짱 있고, 영혼 있는 경찰의 법집행을 「과잉충성」이라 빈정거렸다. 오히려 그야말로 유모차 부대 같은 깽판세력에 과잉 충성하는 사람은 아닌가"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정당한 경찰의 공권력 행사를 비열한 언사를 써가면서 비판하는 대변인을 한나라당이 해임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웰빙정당을 거부할 권한이 있다"며 차 대변인의 즉각 해임을 주장했다.

이밖에 <조갑제닷컴>은 차 대변인이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거쳐 민중당 활동을 했던 좌파 출신인사임을 강조하며 색깔공세를 펴는 등 극보수진영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6 16

    용어선택
    극보수 진영이 아니고 매국진영 또는 친일진영 친미진영

  • 20 17
    웰빙정당

    한나라당 색을 잃어가고 있다.
    이번 유모차부대 수사와 관련하여 대변인의 논평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 같다.
    대변인의 이번 발언과 관련하여 물론 일부 보수단체의 사퇴하라는 정도까지의 비난은 무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인 보수진형에서 웰빙정당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하여 생각은 해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대변인은 '촛불시위의 유모차부대를 수사하겠다고 나선 분들 그때 이런저런 선동을 한 사람들, 도로 점거했던 사람들 모두 처벌하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담당 경찰관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해서는 안될 말이다.
    수차례 언론에도 나왔지만 이번 유모차 부대의 수사대상은 불법행위 주도, 도로점거, 업무방해 혐의가 있는 3명에 대해서만 할 예정이며, 수사이후
    영장청구 등 후속 조치 역시 할 생각이 없다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경찰의 해명은 한마디도 생각하지 않고, 마치 특정인에게 충성하기 위하여 막무가네 수사를 하는 것처럼 정당한 경찰의 법질서를
    폄하하는 발언은 그동안 '안정된 법질서 속 경제발전'이라는 한나라당의 주장과 맞지 않다고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유모차부대의 수사는 시위때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자로 대변되는 어머니, 아이등을 여론 전환용으로 사용하는 행위의 재발방지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그 수많은 비난속에서도 진행하고 있다고 경찰은 말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의 목적을 안다면, 이를 격려하고 지켜보는 것이 여당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 18 10
    ㅋㅋ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
    지난 7월 14일, 1100만부로 세계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일본의 유력지 요미우리신문 온라인 판에 독도문제-일본에서는 다께시마(竹島)라고 하지요-관련 기사 중에 맨 마지막 3줄의 내용은 한국인들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記述の調整が大詰めを迎えた今月9日、李大統領は北海道洞爺湖サミット&#20250;場のホテルで福田首相と立ち話をした際、憂慮の念を表明。&#38306;係者によると、首相が「竹島を書かざるを得ない」と告げると、大統領は「今は困る。待ってほしい」と求めたという。

    교과서 기술의 조정이 막바지를 맞이한 이번 달 9일, 이 대통령은 홋카이도 토우야호 서미트 회장의 호텔에서 후쿠다 수상과 서서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우려의 생각을 표명. 관계자에 의하면, 수상이「타케시마를 교과서에 쓰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 기사는 한국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요미우리 보도가 알려진 7월 15일 아침 한국 대통령 측의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9일 G8 확대정상회담 당시 후쿠다 총리와 만났을 때 이 대통령이 후쿠다 총리에게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는 요미우리 보도는 터무니없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보도가 한국 내부를 분열시키고 독도문제를 왜곡하려는 일본 측 언론플레이라면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국에 많은 시민들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지지율 10%대의 대통령이고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인 신분으로 그의 정체성에 대해 여러 가지 의심을 받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의 국민들이 뽑아준 대통령인데 국가 영토문제에 해당하는 국권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일본수상에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 24 18
    바른 용어 사용

    극보수 좋아하네. 일본의 극보수와 비교해봐라
    한국의 극보수는 일본 극보수의 한국지부로 매국노 친일파들이다

  • 29 14
    111

    뉴라이트 친일친미
    독재......... 정권바뀌면제대로된 친일청산부터.
    친미청산까지...... 미국을 반대하면 반미라 한다
    니들은 북침선동 안하냐. 미국경제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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