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盧, '사이버 대통령'으로 군림하려 해"
"11만 노사모, 촛불정국때 아고라 이용해 여론 왜곡"
한나라당은 19일 전 날 오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2.0'사이트에 대해 "국민 선동이 심히 우려된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명규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은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어제 노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2.0을 개설해서 사실상 정치복귀를 선언했고 사이버 대통령으로 군림할 의도라는 의혹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이 사이트로 지난 노무현 정부 실정을 미화시키고 이명박 정부의 국정에 사사건건 발목잡기에 나설 우려가 많다"며 "특히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에서 국가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중에 이런 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앞으로 걱정되는 것이 특정세력의 여론왜곡 국민 선동이 심히 우려된다"며 "11만명의 노사모 회원이 촛불정국에서 다음 아고라처럼 이 사이트를 이용해 인터넷을 장악해 상당한 국민여론 왜곡이 있지 않겠느냐? 이것이 노리는 바가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 역시 전 날 저녁 논평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은 정치세력화나 현실정치 개입에 대한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순수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민주주의 2.0이 ‘봉하마을 표 아고라 짝퉁’이 되지 않도록 성숙한 국가원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명규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은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어제 노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2.0을 개설해서 사실상 정치복귀를 선언했고 사이버 대통령으로 군림할 의도라는 의혹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이 사이트로 지난 노무현 정부 실정을 미화시키고 이명박 정부의 국정에 사사건건 발목잡기에 나설 우려가 많다"며 "특히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에서 국가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중에 이런 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앞으로 걱정되는 것이 특정세력의 여론왜곡 국민 선동이 심히 우려된다"며 "11만명의 노사모 회원이 촛불정국에서 다음 아고라처럼 이 사이트를 이용해 인터넷을 장악해 상당한 국민여론 왜곡이 있지 않겠느냐? 이것이 노리는 바가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 역시 전 날 저녁 논평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은 정치세력화나 현실정치 개입에 대한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순수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민주주의 2.0이 ‘봉하마을 표 아고라 짝퉁’이 되지 않도록 성숙한 국가원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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