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생산자물가 12.3%나 급등
9월 원-달러환율 폭등으로 물가불안 심화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 급락에도 8월 생산자물가가 전년동기 대비 12.3%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에는 원-달러 환율이 폭등, 앞으로도 물가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2.3%로 전월의 12.5%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 총지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4월 7.6%, 5월 9.0%, 6월 10.5% 등이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8월에 마이너스로 작년 8월(-0.1%)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5월 1.9%, 6월 1.6%, 7월 1.9% 등이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식품이 출하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8% 뛰어 전월의 1.0%에 비해 높아졌다. 배추의 경우 90.7% 급등했고 호박 62.1%, 상추 69.0%, 무 40.1% 등으로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이밖에 돼지고기 10.0%, 오리고기 9.7%, 가자미 18.1%, 갈치 22.1%, 물오징어 20.7% 등 육류와 생선값도 급등했다.
공산품은 17.1%, 전력.수도.가스는 4.6%, 서비스는 3.4%로 전월과 차이가 없다.
석유제품에서는 경유가 전월보다 11.2% 떨어졌고 등유 12.9%, 휘발유 8.9%, 나프타 11.0% 등의 비율로 떨어졌다. 금속제품으로는 알루미늄괴 5.2%, 은 17.5%, 금 8.1% 등의 비율로 각각 내렸다.
서비스 분야를 보면, 국내항공여객료가 4.5% 올랐고 항공화물운임은 4.8%, 건설중장비임대료는 3.0% 각각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2.3%로 전월의 12.5%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 총지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4월 7.6%, 5월 9.0%, 6월 10.5% 등이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8월에 마이너스로 작년 8월(-0.1%)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월대비 상승률은 5월 1.9%, 6월 1.6%, 7월 1.9% 등이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식품이 출하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8% 뛰어 전월의 1.0%에 비해 높아졌다. 배추의 경우 90.7% 급등했고 호박 62.1%, 상추 69.0%, 무 40.1% 등으로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이밖에 돼지고기 10.0%, 오리고기 9.7%, 가자미 18.1%, 갈치 22.1%, 물오징어 20.7% 등 육류와 생선값도 급등했다.
공산품은 17.1%, 전력.수도.가스는 4.6%, 서비스는 3.4%로 전월과 차이가 없다.
석유제품에서는 경유가 전월보다 11.2% 떨어졌고 등유 12.9%, 휘발유 8.9%, 나프타 11.0% 등의 비율로 떨어졌다. 금속제품으로는 알루미늄괴 5.2%, 은 17.5%, 금 8.1% 등의 비율로 각각 내렸다.
서비스 분야를 보면, 국내항공여객료가 4.5% 올랐고 항공화물운임은 4.8%, 건설중장비임대료는 3.0%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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