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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대책회의, 더 큰 사고 나기 전에 대화하자"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정부 대변인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촛불집회를 이끌고 있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측에 정부와의 직접 대화를 제안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케이블채널 YTN의 '뉴스 큐'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까지 정부와 집회 주최 측 사이에 직접 대화가 한 번도 없지 않았느냐"고 반문한 뒤,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정식으로 직접 대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더 큰 사고나 또 다른 형태로 시위가 바뀌기 전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게 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4 22
    수나라

    대책회의에서 대화를 제안할 때는 침묵하던 정부
    대책회의를 비롯한 많은 시민단체와 야당에서 대화를 제안할 때는 침묵하면서,
    촛불집회를 빨갱이, 반미세력,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던,
    정부가 이제는 대화를 제안한다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정부의 소통단절로 사태를 악화시킨 이 상황에서,
    대화를 제안하는 등의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했는데,
    국민들이 거부하는 것 처럼 보이게 하는 장관과 정부의 연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15 24
    우카카

    그런건 정일한테 부탁해야지
    퍼줄돈으로 크루즈미슬이나 대폭 만들어.
    정일이가 당장 남한내 졸개들한테 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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