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남주홍의 이중공제는 국가세금 포탈행위"
"남주홍, '대통령도 그랬는데 나는 안 되느냐'는 식"
자유선진당은 26일 남주홍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자녀교육비 이중공제를 국가세금 포탈행위라며 질타했다.
박현하 선진당 부대변인은 이 날 논평을 통해 "자녀 이중국적, 부동산투기 의혹에 휩싸인 남주홍 통일부장관 후보자 부부가 이번에는 최근 6년간 두 자녀의 교육비로 3천8백만원 가량의 이중공제를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며 "이중공제는 규정을 넘어서 국가의 세금을 포탈한 간악한 불법 탈세행위"라고 질타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남 후보가 세금 납부 의사를 밝힌 점을 지적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기간 자녀 위장취업, 위장임금 지급사실이 드러나자 발 빠르게 자진납부 했던 촌극이 연상된다"고 화살을 이 대통령에 돌렸다.
그는 "남 후보자는 마치 '대통령도 그랬는데 나는 안 되느냐'는 식"이라며 "이중국적, 부동산투기도 모자라 '들켰으니 내면 되지'라는 헐렁한 도덕적 양심으로 끝까지 장관직을 버텨보겠다는 것인가"라고 거듭 이 대통령을 빗대 남 후보를 힐난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박현하 선진당 부대변인은 이 날 논평을 통해 "자녀 이중국적, 부동산투기 의혹에 휩싸인 남주홍 통일부장관 후보자 부부가 이번에는 최근 6년간 두 자녀의 교육비로 3천8백만원 가량의 이중공제를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며 "이중공제는 규정을 넘어서 국가의 세금을 포탈한 간악한 불법 탈세행위"라고 질타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남 후보가 세금 납부 의사를 밝힌 점을 지적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기간 자녀 위장취업, 위장임금 지급사실이 드러나자 발 빠르게 자진납부 했던 촌극이 연상된다"고 화살을 이 대통령에 돌렸다.
그는 "남 후보자는 마치 '대통령도 그랬는데 나는 안 되느냐'는 식"이라며 "이중국적, 부동산투기도 모자라 '들켰으니 내면 되지'라는 헐렁한 도덕적 양심으로 끝까지 장관직을 버텨보겠다는 것인가"라고 거듭 이 대통령을 빗대 남 후보를 힐난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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