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호남은 경제 살릴 대통령 필요"
정동영 텃밭 전북 익산 방문해 자신에 대한 지지 호소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17일 지방일정 마지막 지역으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텃밭인 전북 익산을 방문, "전북도민 여러분은 이제 정치의 구름을 걷어내고 경제가 전북을 가리도록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박 후보는 17일 익산문화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남은 경제를 살릴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정치가 아니라 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의 높은 자리를 차지한 정치인들, 여러분들이 적극 밀어준 분들이 호남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우회적으로 정동영 후보를 겨냥한 뒤, "누가 호남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할 때다. 그동안 학연, 지연, 혈연에 매여 있었는데 연고를 뛰어넘어 합리적, 효율적으로 가는 것이 선진화가 아닌가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10월 12일 군산지역에 현대중공업 선박블럭 공장이 유치된 것을 거론하며 "이 공장이 다른 지역에 갈 수도 있었는데 전북도청과 군산시청이 노력하고, 정몽준 의원이 최종결심을 해 군산에 투자하도록 했다"며 "화려한 백 마디 말보다 기업 하나가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명박 후보는 17일 익산문화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남은 경제를 살릴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정치가 아니라 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의 높은 자리를 차지한 정치인들, 여러분들이 적극 밀어준 분들이 호남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우회적으로 정동영 후보를 겨냥한 뒤, "누가 호남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할 때다. 그동안 학연, 지연, 혈연에 매여 있었는데 연고를 뛰어넘어 합리적, 효율적으로 가는 것이 선진화가 아닌가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10월 12일 군산지역에 현대중공업 선박블럭 공장이 유치된 것을 거론하며 "이 공장이 다른 지역에 갈 수도 있었는데 전북도청과 군산시청이 노력하고, 정몽준 의원이 최종결심을 해 군산에 투자하도록 했다"며 "화려한 백 마디 말보다 기업 하나가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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