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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회장 "중국이 대만 침공시 세계질서 파괴될 것"

"중국도 경제적 혼란 불가피할 것"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류더인 회장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경제 혼란을 초래할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도 붕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1일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면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그의 이런 발언은 미국 권력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2일 밤 대만 방문을 앞두고 미중 간 갈등의 파고가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선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그로 인해 세계 질서가 바뀔 것이기 때문에 반도체 칩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짚었다.

이어 침공으로 TSMC의 생산이 중단되면, 반도체 칩의 10%를 TSMC에 의존하는 중국도 경제적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과 대만의 양안 관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와 달리 반전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그러면서 대만인들이 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고 원하는 삶의 방식을 선택할 때 반도체 칩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만의 경제발전이 외국에 기적처럼 비쳐질 수 있지만 근면한 대만인들에게 이는 단지 역사의 한 조각일 뿐이며, 대만은 1949년부터 지금까지 70년 동안 평화롭게 민주주의 국가로 변모해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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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미중관계는 경제와 외교가 모순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04002
    미중관계는 경제와 외교에서 모순된 정책을 쓰면서
    자국이익을 극대화하므로
    한국은 미중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매순간
    한국에 피해가 없는쪽으로 긴박한 조율을 해야 하는데
    윤석열은 전날마신 술이 덜깬상태로 도어스태핑이라는
    술주정이나 하나? 화장장 증설이 과학방역인가?

  • 1 0
    미중관계는 경제와 외교가 모순이다

    경제는
    미국은 중국-대만의 반도체공급이 없으면 미국IT산업폭망이므로
    바이든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하지만
    외교(=국방)은
    한국-일본을 중국-태평양진출의 바리케이트로 이용하면서
    만일 중국이 대만을 합병하려는 군사행동을 한다면
    바이든은 미국중간선거때문에 미군희생을 피하려고 한국과 일본의
    병력을 대만에 희생타로 쓰려는것같은데 윤석열이 하수인

  • 0 0
    장본붕

    항문국의 좀비들은 대만과 항문국이 자본주의하니 민주주라고 착각하는데 어이가 없다. 항문국과 대만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식민지국가가 무신 민주주의..우선 양키한테 독립하고 민주주의 씨부려야 한다.

  • 0 0
    대만없는 한국없다

    오월동주룰탄 민주주의 동지국이다

  • 0 0
    tsmc 출신들이 중국 반도체를

    끌어 올리고 있지

    즉 지금 미국 원청 얘들이 중국반도체를
    키워주고 있다는 말이여

    애플 퀄컴 amd같은 미국 대기업들이
    tsmc 키워주고
    다시 tsmc 출신들이 중국으로 스카우트되어서
    중국반도체를 키우고 있지

    미국얘들이 참 웃겨
    지들이 키워놓고 다 남탓이여 ㅋㅋ

  • 1 1
    못된동

    대약진운동으로 2천만 아사시켰는데 대만 인구 다 죽여도 개안타

  • 1 0
    니들끼리 지랄하든 말든

    미쿡놈들은 한국 끌어들이지 말라.
    아무리 굥가놈이 종노릇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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