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투표 내키지 않더라도 투표소 가시길"
"화나고 짜증나는 국민 계셔 안타깝고 송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31일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괜찮을까? 선거는 정치상황을 매듭짓는 본래 역할을 하고 있는가? 국민의 마음은 정치에 수렴되는가?"라고 반문한 뒤, "어느 것도 긍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2월 영국의 EIU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세계 16위, 아시아 1위로 평가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을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인정했다. 우리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어떻냐? 새 정부와 여야 정당들은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게 작동하고 있냐? 양산 평산마을의 소란은 우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협하고 있지 않냐? 선거는 제 기능을 하고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런 걱정 속에 국민은 또 선택하셔야 한다. 투표가 내키지 않는 국민도 계실 것이다. 화나고 짜증나는 국민도 계시다.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도 "그러나 대한민국은 후퇴할 수 없다. 우리 민주주의는 더 성숙해야 한다. 정치는 바로서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투표소에 가시면 좋겠다. 선택이 어렵더라도, 우리의 미래를 믿으십시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다음달 7일 유학차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괜찮을까? 선거는 정치상황을 매듭짓는 본래 역할을 하고 있는가? 국민의 마음은 정치에 수렴되는가?"라고 반문한 뒤, "어느 것도 긍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2월 영국의 EIU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세계 16위, 아시아 1위로 평가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을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인정했다. 우리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어떻냐? 새 정부와 여야 정당들은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게 작동하고 있냐? 양산 평산마을의 소란은 우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협하고 있지 않냐? 선거는 제 기능을 하고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런 걱정 속에 국민은 또 선택하셔야 한다. 투표가 내키지 않는 국민도 계실 것이다. 화나고 짜증나는 국민도 계시다.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도 "그러나 대한민국은 후퇴할 수 없다. 우리 민주주의는 더 성숙해야 한다. 정치는 바로서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투표소에 가시면 좋겠다. 선택이 어렵더라도, 우리의 미래를 믿으십시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다음달 7일 유학차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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