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자신 안위만 위한 이재명 공약에 제주도민 분개"
허향진 "민주당, 제주도 완전 박살내는 '제주완박' 동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이재명 후보의 전국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본인의 안위만을 위한 공약에 제주도민이 분개하고 있다"며 이재명 인천 계양을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거듭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완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은) 공항이 멀어지는데도 제주 관광 수요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수요공급의 기본 논리도 모르는 무식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전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김포공항 폐항"이라며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뭘 가져갈 거냐. 한국공항공사를 인천공항공사와 통합할 거냐. 관제탑 뽑아가서 인천공항이나 원주공항에 심을 거냐. 결국 그냥 대책없는 폐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아집있는 주장을 빨리 거두고 제주도민들과 서울, 경기주민에도 진정성있는 사과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도 "지방소멸 내부 보고서에서도 김포공항이 없어질 경우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고 사회적 비용이 수조원 든다고 되어 있다"며 "민주당과 이 후보는 김포공항 기능을 인청공항과 원주공항, 청주공항이 대체해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지금도 굽히지 않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윤호중 비대위원장 등이 제주도를 완전 박살내는 '제주완박'에 동조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완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은) 공항이 멀어지는데도 제주 관광 수요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수요공급의 기본 논리도 모르는 무식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전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김포공항 폐항"이라며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뭘 가져갈 거냐. 한국공항공사를 인천공항공사와 통합할 거냐. 관제탑 뽑아가서 인천공항이나 원주공항에 심을 거냐. 결국 그냥 대책없는 폐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아집있는 주장을 빨리 거두고 제주도민들과 서울, 경기주민에도 진정성있는 사과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도 "지방소멸 내부 보고서에서도 김포공항이 없어질 경우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고 사회적 비용이 수조원 든다고 되어 있다"며 "민주당과 이 후보는 김포공항 기능을 인청공항과 원주공항, 청주공항이 대체해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지금도 굽히지 않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윤호중 비대위원장 등이 제주도를 완전 박살내는 '제주완박'에 동조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