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비핵화-남북평화체제-군비통제-경제협력' 4대 의제 시사
"남북정상회담의 제도화-정례화 기틀 만들어야"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남북평화-군비통제-경제협력이 주요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간 평화 문제, 군비통제, 경제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적 진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창조적이고 포괄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이 그동안 북핵문제로 정체되어온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계기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내부적으로 준비를 해나가도록 하자"며 "일회성 성과보다는 다음 정부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남북정상회담의 제도화, 정례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북관계의 진전은 물론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개선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특히 아프간 피랍사태가 구체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로 아프간 사태 대처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안보실 등이 두가지 일로 힘들고 고생이 많을 텐데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말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간 평화 문제, 군비통제, 경제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적 진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창조적이고 포괄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이 그동안 북핵문제로 정체되어온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계기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내부적으로 준비를 해나가도록 하자"며 "일회성 성과보다는 다음 정부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남북정상회담의 제도화, 정례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남북관계의 진전은 물론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개선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특히 아프간 피랍사태가 구체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로 아프간 사태 대처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안보실 등이 두가지 일로 힘들고 고생이 많을 텐데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말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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